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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가족여행 가고 싶다는 소원이 이뤄졌어요
희망플러스 소원성취 프로그램, 13가정의 가족여행 소원 이뤄
2015년 02월 26일 (목) 22:55:29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26~27일, 1박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로 가족 힐링캠프 떠나

   
▲ 구청사 광장에서 임우진 서구청장과 캠프 참여 가족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광주 서구)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지난해 말 서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소원들이 성탄절을 맞아 이뤄졌다.

아이들의 소원들은 불가능하거나 장황한 것들이 아니었다. 꼭 가지고 싶었지만 살 수가 없다든지, 평소 해보고 싶었지만 여유가 없다든지 등등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이룰 수 없었던 것이다.

이 같은 소원들이 이뤄진 것은 바로 서구에서 추진하는 희망플러스 소원성취 프로젝트 덕분이었다.

그 중에는 가족들과 여행을 가고 싶다는 소원들도 많았다.

“저의 소원은 주사 줄 없는 하루 가족들과 여행가서 오빠하고 장난도 치고 놀이기구도 탈 수 있으면 참 좋겠어요. 저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길 하나님께 기도드릴께요”

천미영(가명, 만 11세) 아동이 보내온 사연이다. 하지만, 그 당시는 추운 겨울이어서 가족여행은 잠시 미뤄졌다.

그리고, 새학기를 앞두고 ‘우리가족 행복한 나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과 27일 가족여행의 자리가 마련됐다. ‘희망플러스 소원성취 프로젝트’ 희망여행에 선정된 13가정 5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캠프 참여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용인 에버랜드와 숙소인 양평 파인리조트를 오가며 모처럼만에 찾아온 달콤한 가족여행을 즐기게 된다. 또 공연관람과 놀이시설 등을 이용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가게 된다.

이 날 행사는 서구기독교단협의회, 한가족나눔분과 등 지역사회 후원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의 협조로 마련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아이들의 작은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된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여행에 참가하는 모든 가정이 진정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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