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신청자 요건 완화

▲ 살고 싶고 투자하고 싶고, 다시오고 싶은 군산/최창윤 기자(사진=군산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군산시는 2015년도 농가소득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직불제신청을 3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시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농업경영체등록 및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을 통합하여 한건으로 신청하며,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 공동접수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비서류 또한 간소화하여 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의 등록요건이 전년도와 동일하고 주소 변경이 없는 경우에는 신청구비서류를 생략하였으며, 신청접수결과 직불금 지급요건에 맞는 농업인에게는 쌀직불금을 ha당 평균 100만원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쌀직불제 신규신청자 조건이 완화되어 지급대상자 및 지급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종전에는(2015년이전) 지급대상 농지에서 직전 2년이상, 1만제곱미터이상 경작 하거나 직전 2년이상 농산물판매금액 9백만원 이상이었던 것이 2015년도에는 직전 3년기간 중 1년이상 1천제곱미터 이상 경작하거나 농산물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조건이 완화됐다.

시 관계자는 “신청누락으로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금번 신청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반드시 신청하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