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동 120봉사대원이 태극기꽂이를 설치하고 있다(사진=창원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동장 윤견상)은 전 국민 나라사랑 국기달기운동 동참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국기꽂이 설치가 어려운 세대, 상가 등을 대상으로 국기꽂이를 방문 설치해 주는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은 노약자가정이나 상가건물에는 국기꽂이를 자력으로 설치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산호동 120생활민원봉사대(대장 박용문)와 협의해 국기꽂이를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다.

동은 2월 들어 100여 곳이 신청되어 이미 54개 건물에 설치를 마쳤으며, 3·1절 이전까지 설치 마무리 할 계획이다.

박용문 산호동 120생활민원봉사대장은 “국기꽂이 설치가 필요한 건물주가 동 주민센터에 신청만 해 주면 건물구조에 관계없이 설치를 해 줄 수 있다”며 “이번 기회에 설치를 해서 범국민 국기달기운동에 동참 해주면 일에 대한 보람이 느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