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주최, 전북 어린이집 연합회, 전라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영유아를 가장 밀접하게 보살피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전라북도 보육지원팀 천선미 팀장과 전북 육아종합지원센터 최은주 원장은 각각 2015년 영유아 보육제도 안내,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연일 계속 보도되는 아동학대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됐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