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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공지능 사관학교’ 국내 최고 AI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났다
하루 8시간의 이론과정 등 6개월 간 총 960시간 교육 수료 - 국내 각종 해커톤 대회 최종우승 2회, 우수상 1회 등 성과 - 이용섭 시장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에 힘 보태주길”
2020년 11월 29일 (일) 04:08:47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기 인공지능 사관학교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최창윤 기자(사진=광주광역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의 요람인 ‘제1기 광주인공지능 사관학교’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55명의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났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시장과 교육수료생, 기업프로젝트에 참여한 인공지능 기업,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멋쟁이사자처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인공지능 사관학교 성과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보고와 우수교육생 포상, 프로젝트 우수결과물 공유, 향후 사관학교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광주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인공지능 핵심인재 확보라는 판단 아래 국내외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아 ‘광주인공지능 사관학교’를 기획해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관학교는 교육생 모집 때부터 전국에서 1045명의 우수한 인재가 몰려 5.8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국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유례없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교식부터 비대면 온라인학습프로그램(LMS)으로 전환돼 진행됐지만 하루 8시간의 이론과정 등 총 960시간의 교육수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동료들과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 대회, 인공지능 기업 협력 프로젝트 실무과정에 이르는 6개월 과정을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이 중 기업프로젝트는 교육생 33개팀과 멘토 및 11개 인공지능 기업이 협업해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으로, 인공지능을 연계해 기업의 문제해결이나 기술, 앱을 개발하며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쌓을 수 있었던 교육생,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과정으로 평가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빡빡한 교육일정에도 사관학교에서 배운 머신러닝 및 딥러닝, 웹 등을 기반으로 국내 해커톤 대회에 출전하며 인공지능 사관학교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해 왔다.

지난 9월 앵커밸류 주관 ‘핀테크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 10월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 ‘뉴스 빅테이터 해커톤 대회’에 출전해 최종 우승하고, 연이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예술데이터가 바꾸는 세상 해커톤 대회’에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기부터 인공지능 사관학교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교육생들의 성과는 광주에서의 인공지능 창업으로도 이어져 해커톤에서 우승한 교육생을 중심으로 한 3개팀 8명이 인공지능 창업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의 베이스캠프인 동구 금남로 AI창업캠프에 입주하며, 수료이후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는 교육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포트폴리오 작성 및 취업전략 멘토링을 실시했다. 추가로 교육생들의 수요를 조사해 12월 중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 및 심화 보충학습을 끝으로 교육을 최종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생들이 사관학교에서 배운 역량을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그동안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55곳) 등과 연계한 간담회, 인공지능 기업 취업박람회,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울 계획이다.

제2기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내년 3월경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올해 운영해 온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더 나은 교육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4년간 제조업체에 근무하다 진로를 변경해 입학한 한 교육생은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에서 인공지능 분야의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했고, 인공지능 비전공자가 느끼는 인공지능이라는 큰 산을 넘을 수 있게 도와줘 감사하다”며 “제1기 졸업생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인공지능 광주만들기에 작지만 힘을 더하고 싶다”고 광주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제 1기 교육생을 배출함으로써 취업‧창업과 연계한 AI실무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명실상부한 AI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났다”며 “155명의 교육생 여러분들이야말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실현의 핵심동력으로, 그동안 쌓은 실력을 기반으로 ‘AI 4대 강국 대한민국,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광주 인공지능산업의 성공여부는 ‘인재확보’에 달려있다는 확신을 갖고 내년 3월경 인공지능 사관학교 제2기 개교와 함께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 대학원, 지역대학들의 인공지능 대학 및 학과에서도 유능한 전문 인력이 양성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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