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기 달기운동 및 캠페인 회의(사진=진주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진주시는 24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읍면동장과 바르게ㆍ새마을ㆍ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단체를 대상으로 제96주년 3.1절 나라사랑 전 시민 태극기달기 운동 및 붐 조성 캠페인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 산하 32개 읍면동장과 국민운동단체 사무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의 의미, 게양 여건, 홍보 방법 등 태극기 게양율 제고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참석자들은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시내 중앙광장과 10호광장을 비롯하여 읍면동 32개소의 요충지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태극기를 달아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지키지 못하거나 무관심한 분들이 많으며 국경일과 기념일을 그냥 노는 날로만 생각하고 그 역사적 의미가 점점 잊혀져 가는게 현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선열들의 위대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하여 전 시민이 다 함께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제96주년 3.1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에 사용 될 홍보용 팸플릿 10,000매와 어깨띠 1,000매를 제작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