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사진=사천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사천시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서는 경남도립사천노인병원과 연계해 인지 저하자 및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8주 과정으로 주 5회 하루 1시간 사천읍보건지소, 치매상담센터,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각각 40회씩 총 4기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건강 측정, 재활작업 요법(책 읽기, 셈하기, 퍼즐, 시청각), 운동 요법, 놀이 요법, 원예 요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복 훈련을 통해 어르신들의 남아있는 기능을 강화하고 손상 기억 보완과 사적 활동 능력을 향상시켜 중증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이밖에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치매무료조기검진, 치매관리비지원, 신나는 기억여행, 행복한 동행 등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 매없는 건강한 사천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치매인지 프로그램은 각 기수별로 총 12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은 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