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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서울사랑상품권 70% 소상공인업체 사용
8월 말 현재 사용액 2,479억 중 1,616억 결제 … 음·식품료 및 담배소매업 94.1% 가장 높아
2020년 10월 15일 (목) 11:10:31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 지역 경제 등을 위해 발행한 서울사랑상품권의 70%가량이 소상공인업체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양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명을)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액 중 소상공인업체에서 사용된 비율자료에 따르면 8월 말 현재서울사랑상품권 사용액 2,479억 원 중 1,616억 원(65.2%)이 소상공인업체에서 사용됐다.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소상공업체 업종별로는 한식 음식점과 기타 간이음식점에서 각각 93.7%, 94.9%를 기록했다.

음 식료품 위주 종합 소매업에서는 92.9% 가량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계산했으며 이용 및 미용업에서도 96.8%로 집계됐다.

일반 교습학원과 예술학원에서도 각각 89.9%, 97.6%로 나타났으며 통신 판매업과 자동차 수리 및 세차업은 96.9%, 89.8%로 확인됐다.

또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총액의 경우 음·식품류 및 담배소매업에서 94.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문화·오락 및 여가용품 소매업 89.8%로 뒤를 잇고 있다.

기타 상품 전문 소매업 88.1%, 음식점업 80.5%, 미용 욕탕 및 유사 서비스업 76.8% 등이다.

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자치구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8월 말까지 서울상품권 4,185억 원을 발행했다.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처 259,777개소 중 소상공인업체(연 매출 12억 원 이하)241,430개소로 전체의 92.9%를 차지하고 있다.

양기대 의원은서울사랑상품권의 70% 가량이 소상공업체에서 사용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있다좀 더 발행 취지에 적합할 수 있도록 보완할 방법을 모색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성만 시 노동민생정책관은앞으로 소상공인단체들과 논의해 서울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처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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