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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구 ‘편백나무 힐링숲’ 조성
2014년부터 은평 봉산 편백숲 사업 추진 … 국비 등 총 10억 투입 전망대 등 설치
2020년 10월 13일 (화) 11:39:37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지난 봄 편백나무 숲을 배경으로 '편백나무 힐링숲'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은평구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편백나무 힐링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비 6억 원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해 편백나무 숲에 무장애 산책길·전망대·포토존·생애 주기별 맞춤형 휴게공간·안내판·조명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 환경개선을 위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간 은평 봉산 편백숲 사업을 추진해 왔다.

5년간 편백나무 12,400주를 심었고 2019년부터는 전문가 자문을 받아 편백나무 숲 아래 꽃잔디 등 다양한 관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꽃동산을 만들어 왔다. 

2019년과 2020년 초에 봉산 미세먼지를 줄이는 목적을 위해 나무심기 사업으로 9·17,650주를 심었다.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성되는 코르티솔 호르몬의 혈중 농도를 낮춰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구는 구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편백나무가 자라는 동안에는 순환 산책로를 걸으며 편백숲의 다양한 변화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기후변화의 변수로부터 맑고 아름다운 은평을 지키고 편안함을 가져다주는 편백나무 숲을 더욱 조성해 은평을 넘어 서울시의 명소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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