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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
서울 전역 10인 이상 → 100인 이상 집회금지 변경 · 마스크 의무화 계속 · 한강공원 통제 해제 등
2020년 10월 12일 (월) 11:57:22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김태균 행정국장, 유연식 문화본부장, 서정협 권한대행, 박유미 시민건강국장)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에 대한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1124시에 종료됨에 따라 12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해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해진 기간은 없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는 등의 큰 변화가 없는 한 계속해서 유지될 예정이다.

이번 완화조치로 그동안 집합금지 등으로 인해 폐쇄된 시설에 대해 시설별로 운영은 허용하되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되는 집합제한 명령은 계속된다.

이를 어길 경우 집합금지 명령, 벌금 및 과태료 부과, 구상권 청구 등의 단호한 조치를 취해 지속가능한 정밀방역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그동안 금지됐던 실내 50,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는 개최 자제권고로 변경하고 스포츠 행사에 수용인원의 30% 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현재 영업이 중단된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가 해제되고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집합제한) 명령으로 변경된다.

다만,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이용자 연령 등의 위험성을 고려해 당분간 집합금지를 유지한다.

서울시 내 비대면 예배만 허용되던 교회에 예배실 좌석 수의 3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해 대면예배를 가능토록 하고 소모임·행사·식사 금지는 계속 적용한다.

위험도 높은 다중이용시설 16종에 대한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집합제한) 명령은 계속되며 이에 따라 해당 시설 영업주와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등의 방역수칙을 계속 준수해야 한다.

특히 150이상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카페포함)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가 추가로 의무화 되고 이를 지키기 어려울 경우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테이블 간 띄워 앉기 테이블 간 칸막이·가림막 등 설치 중 하나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시설, 체육시설, 한강공원을 포함한 공원 등 실내·외 공공시설도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이용인원을 수용가능인원의 절반 수준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의 시설별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추석특별방역기간 동안(928~1011)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던 서울시 공공 문화시설(66개소)은 각 시설별 수용가능인원의 50% 수준으로 제한 운영하면서 좌석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는 방침이다.

지난 98일부터 시행 중인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의 일부 밀집지역 통제가 해제된다.

통제가 해제된 후에도 마스크 착용과 간격 유지, 음주취식 및 배달주문 자제 등 방역지침은 준수해야 한다.

청소년 관련시설과 평생교육 시설은 운영재개를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14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어린이집은 추석연휴 이후 14일의 코로나19 잠복기가 종료되는 18일까지 어린이집 감염사례를 지켜본 후 19일부터 개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821일부터 연장해오던 서울전역 10인 이상 집회금지 명령은 1124시로 종료한다.

하지만 12일부터 100인 이상 집회금지와 함께 99인 이하 집회의 경우에도 체온측정, 명부작성, 마스크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 7개 항목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기존 도심 집회 금지 조치 역시 계속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불편한 가운데서도 천만시민께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코로나19 확산이 방역적으로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 일상으로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어렵게 회복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생활습관이 돼야 한다우리의 일상이 다시 코로나19에 의해 멈추지 않도록 각 시설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 외에도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철저 등 개인 방역수칙을 계속해서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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