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TP 전경/최창윤 기자(사진=전북테크노파크)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광역협력권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전주 라한호텔에서 ‘자동차 부품 기업대상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 19로 인해 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신시장 진출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재)전북테크노파크는 광역협력권(전북·광주·부산) 소재 자동차 부품 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의 제한적 상황을 극복하고,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자동차 부품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수출상담회를 기획했다.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광역협력권 소재 자동차 부품 기업 30개사를 모집하여 인도, 러시아, 중동, 일본 등 해외 바이어 180여개사를 유치해 기업 정보 및 시장성 검토 후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기업은 바이어 상담에 필요한 제품 정보 및 카탈로그 등을 온라인 전시관(코트라 BuyKorea)에 등록하고 화상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체류 중인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자동차 제조사 및 유관 기업 구매 담당자를 초청하여 별도의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기업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기원하며 향후에도 비대면 수출상담회에 역점을 두고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신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상담회 현장에서는 참가자 신청 및 발열체크, 손 소독, 현장 방역 등을 철저하게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