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청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농협도운영협의회 장승영 위원장(해남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고평훈 이사(목포원예농협 조합장),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서옥원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최창윤 기자(사진=전남농협)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7일 전남도청(도지사 김영록) 9층 서재필실에서 전남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3천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도청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농협도운영협의회 장승영 위원장(해남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고평훈 이사(목포원예농협 조합장),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서옥원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기금은 전남 농축협(146개소)의 화합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한 도운영협의회비 중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남농협 도운영협의회 장승영 위원장은“장학금 기탁을 통해 전남의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기 본부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지역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데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농협은 지난 3월 코로나19 성금 3천만원을 비롯하여 집중호우 수해지역에 성금전달 및 일손돕기 등 전남도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