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의회가 내·외부공모로 선정된 제 10대 후반기 시의회 슬로건 ‘시민을 지키는 의회,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을 지키는 의회,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은 심사위원회로부터 서울시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위협받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소외받는 사람 없이 시민 모두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슬로건 공모전은 6월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결과 제 10대 전반기 접수건수 355건보다 대폭 늘어난 1,612건으로 집계됐다.

3차에 걸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2편, 우수작 1편, 장려작 2편을 선정했으며 심사위원 협의에 따라 슬로건 2개를 조합해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최우수작 당선자 2명에게는 각각 의장표창과 상금 100만원, 우수작 당선자 1명에게는 의장표창과 상금 50만원, 장려작 2명에게는 각각 의장표창과 상금 30만원을 전달한다. 

‘시민을 지키는 의회,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은 제 10대 후반기가 끝나는 2022년 6월까지 의정활동 홍보영상과 각종 간행물 등에 서울시의회 홍보 문구로 활용예정이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무엇보다 중요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앞장서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의 의정활동 방향이 잘 담겨있다”고 말했다.

또“실제로 당선된 시민 뿐 아니라 공모에 응모해주신 한분 한분의 바람과 소망들을 서울시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