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작은 청렴 도서관’ 운영/박민선 기자(사진=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한국도로공사 함양합천건설사업단(사업단장 이영천)은 ‘국민이 체감하는 투명한 고속도로 건설’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청렴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작은 청렴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는 ‘정약용, 조선의 정의를 말하다’ ‘갑질 사회’ 등 청렴 관련 서적 13권과 ‘1급 기밀’ ‘공정사회’ 등 DVD를 구비하고 직원들이 언제든지 청렴 서적을 읽거나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독서와 영화 시청을 통하여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렴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 ‘작은 청렴 도서관’ 운영의 취지이며 청렴 관련 법령 지식을 습득하고 청백리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함양합천건설사업단은 ‘청렴 도서관 운영’ 이외에도 부패척결, 갑질문화 근절 등 청렴 실천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높다는 것을 인식하고 연초부터 건설참여자와의 소통회의 실시 및 상생협력 선언식을 개최하였고, 건설참여자와의 사업단장간의 제보 시스템(Hot-Line) 운영,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통통 우체통’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원 대상으로 공모한 슬로건 문구를 출입구 바닥에 표출하는 ‘청렴 신호등’ 설치, 직원 참여형 청렴 동아리 ‘淸娥香(청렴의 아름다운 향기)’ 결성 운영, 갑질 실태 조사, 청렴 문자 발송, 청렴 영화 시청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함양합천건설사업단 단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회사 존립에 관한 문제로써 법률, 규정의 정비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청렴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건설참여자와의 상생협력 및 청렴문화를 기반으로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고속도로 건설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