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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舊) 서울역사 폐쇄램프’ - 서울로7017 연결
10월 개통 공중보행교와 연결 시민 공간 탈바꿈 … 6 ~ 9월14일 서울역 폐쇄램프 아이디어 공모전
2020년 08월 06일 (목) 10:20:02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 서울시가 오는 10월 20여 년간 사용되지 않고 버려진 ‘구(舊) 서울역사 폐쇄램프’를 서울로7017과 연결한다.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 20여 년간 사용되지 않고 버려진 () 서울역사 폐쇄램프를 서울로7017과 연결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활력 있는 시민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이 공간을 어떤 방식으로 재생할지, 어떤 용도로 쓰고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부지(높이 약20m, 연면적 1,159규모)는 서울역사가 있을 당시 시민들이 이용했던 주차램프로 2003년 서울역 신역사가 생겨 시민들이 새로운 주차램프를 사용하면서 폐쇄됐다.

폐쇄램프는 진·출입로가 이중 나선형으로 분리돼 있는 독특한 구조로 도심에서 매우 보기 드문 형태의 특색 있는 공간이다.

시는 이러한 특성을 살리고 시민들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시민 아이디어를 담아 서울역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근 서울로7017과 하루 3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울의 관문 서울역을 방문하는 시민관광객들이 주목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폐쇄램프가 재생되면 이중 나선형 구조를 통해 오는 10월 개통되는 공중보행교와 연결되고 서울로7017까지 이어진다.

() 서울역사에서 서울로7017까지 연결되는 또 하나의 재생길이 신설되고 폐쇄램프 재생 공간은 현재 구() 서울역사 옥상에 조성 중인 녹지·휴게공간과도 연결된다.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제출 내용.

공모 참여 희망자는 이날부터 다음 달 14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사이 서울시청사 본관1층 로비에서 현장·접수하면 된다.

자격·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전문가·예술인·학생·주민 등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선정하고 총 1,50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추후 현상설계공모 진행 시 참여우선권을 부여하고 서울로7017~구서울역사 연결통로 개통식에 맞춰 전시할 예정이다.

류 훈 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사업은 10월 개통 예정인 서울로7017~구서울역사 연결통로 및 옥상 휴게공간 조성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도심에 버려진 공간을 재생을 통해 새로운 활력공간으로 되살려 서울로와 서울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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