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정범 부북면이장협의회장(왼쪽)과 박일호 밀양시장(사진=밀양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밀양시 부북면이장협의회 (회장 류정범)는 밀양지역 인재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11일 밀양시장실에서 재단법인 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에 5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부북면이장협의회는 회장을 맡고 있는 류정범 상감이장을 주축으로 22명의 마을이장이 한마음 한뜻으로 그동안 알뜰하게 조성한 기금을 좋은 곳에 쓰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여 흔쾌히 기탁했다.

류 회장은 “이번 기탁의 계기는 밀양시장의 인재육성과 교육혁신에 대한 확고한 마인드를 접하면서 장학기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 발전과 화합 그리고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라며 부북면이장협의회에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