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남해군과 (사)전국한우협회남해군지부(지부장 김권호)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한우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보물섬남해한우 나눔행사를 열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10일 오후 4시 남해군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영일 군수, 김권호 전국한우협회남해군지부장을 비롯해 군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화방동산 등 군내 19개소 전 사회복지시설에 123kg, 3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가 전달됐다. 

김권호 전국한우협회남해군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남해군의 대표 한우 고급육 브랜드인 마늘먹인 보물섬남해한우의 경쟁력과 소비자 인지도를 강화함은 물론 지역의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한우나눔행사에 이어 오는 11일에도 (사)대한한돈협회의 후원으로 돼지고기 270kg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