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현 제1부시장이 의창구 소재 창원여성의 집을 방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군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박재현 제1부시장은 11일 관내 소재한 육군 제39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국민의 안위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고해 주신 덕분에 우리가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장병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병사들이 위문품으로 조금이나마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의창구 소재 창원여성의 집 등 시설을 방문해 소고기, 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도 소외감 없이 설 명절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시설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창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아동․장애인 보호시설은 물론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위문을 하고 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130개소 5295명, 경로당 966개소 등에 필요로 하는 희망물품을 파악해 한우국거리, 참치, 과일류, 종합선물세트, 과자류 등을 지원했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시민과 저소득층 2만 4059명에게 가구당 2만~5만원을, 보훈대상자 1만 4103명에게는 5만~10만원씩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한편 창원시는 계속해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계층을 위문해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