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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초미세먼지 20% 감소
지난 해 12~3월 28㎍(전년도 같은 기간 35㎍) 기록 … 7월1일부터 저공해조치 미조치 차량 단속
2020년 06월 30일 (화) 10:15:59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는 한양도성 녹색교통 지역 내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시행 후 효과를 분석한 결과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의 경우 201812월부터 3월까지 35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 해 12월부터 3월까지 28(20%)로 감소했다.

또 한양도성 녹색교통지역 5등급 차량통행은 2019715,113대에서 202049,360대로 38.1% 줄어들었다.

이 중 단속대상인 저감장치 미부착차량은 일평균 8,740대에서 1,938대로 77.8% 감소해 운행제한 제도가 도심 대기질 개선과 도심 교통량 감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맑고 깨끗한 녹색교통지역 조성과 녹색교통 활성화 위해 저공해 미조치 차량에 대한 단속유예를 30일 종료하고 71일부터 단속을 시작하는 등 녹색교통운행제한 제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상습적 위반 차량의 운행을 막기 위해 이들 차량에 대해 특별 집중 관리에 나선다.

우선 도난차량을 포함한 무척차량을 경찰의 협조를 받아 별도 리스트화해 관리할 방침이다.

무적차량은 아니지만 고의적 상습위반 차량에 대해서 자동차 번호판 영치가 가능하도록 중앙정부에 관련 법령 개정도 건의했다.

현행 질서위반행위규제법시행령에 지속가능물류발전법에 따른 과태료가 영치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아 관계부처인 법무부에 작년 11월과 올해 6월 시행령 개정을 요청한바 있다.

아울러 시는 전국 5등급 차량 소유자분들을 위해 제도안내·저공해 조치방법 등 녹색교통운행 제한 전반에 대한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지도과 상담센터 ~, 오전 9~오후 6시 운영)

황보연 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녹색교통지역의 5등급 통행량 감소와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 등 가시적인 시행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5등급 노후차량을 소유한 시민들에게는 당장의 불편이 따르겠지만 숨쉬기 편한 도시, 깨끗한 대기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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