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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MICE·관광산업 발전포럼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MICE산업 전망, 경남관광의 현재와 미래 -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 모색
2020년 06월 27일 (토) 11:07:11 박민선 기자 parkmin2348@daum.net
   
▲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5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경남관광박람회(6. 25.~27.) 특설무대에 진행됐다/박민선 기자(사진=경상남도)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경남MICE·관광포럼(대표이사 이우상)이 코로나로 심각해진 경남지역 MICE·관광산업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경남 MICE&관광산업 발전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5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경남관광박람회(6. 25.~27.) 특설무대에 진행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MICE산업’이라는 내용으로 기조강연을 한 한림국제대 손정미 교수는 국내외 MICE산업에 대해 코로나 이후(AC)와 코로나가 함께(WC, With Covid)하는 시기의 대응전략을 5가지로 제시했다.

우선 국제이동의 금지로 마이스 유치시장의 위기극복을 위해 ‘유치’ 중심에서 ‘개발과 육성’중심으로의 마이스 성장전략을 수정한다. 또 대규모 마이스시장이 위축돼 ‘규모’ 중심에서 마이스 참가자의 ‘고객가치’ 중심으로의 사업전략 마련, ‘오프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중심의 마이스 운영방식 변화, 그에 따른 화상회의 등 창의적인 마이스 테크놀로지 적극 활용, 코로나 이전(BC)의 생태계에서 코로나 이후(AC)와 코로나와 함께하는(WC) 생태계로의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 BC(Before Covid), AC(After Covid), WC(With Covid)

김진활 경상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 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우리 경남지역 관광산업이 안고 있는 현안과 지역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미래 경남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관광시장의 주요 트렌드에 맞는 개별여행자 중심, 오버투어리즘보다 대안관광지, 국내여행 및 단기 여행 증가에 따른 콘텐츠 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부산, 울산, 전남 연계상품개발, 체류형 관광활성화 방안을 위한 산업∙문화∙축제∙스포츠 분야와의 융복합 상품개발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전문가토론은 김태영 경남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권병전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은 “정부 지원정책 방향 및 활성화 전략”을, 윤성미 경상남도의회 의원은 “지속가능한 마이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 강화와 마이스 기업의 육성 및 지원관련 사업 발굴이 꾸준히 요구됨을 강조”했고, 김순희 도 MICE축제담당 사무관은 “하반기 마이스업체 직원대상 전문교육 실시 및 위기극복 마이스업체 지원계획 등 MICE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또 업계를 대표하여 조완제 ㈜플랜디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각종 행사들이 취소나 연기되고 있는 실정인데 공공기관의 행사를 무조건 취소 또는 연기를 할 것이 아니라, 정부차원의 세부적인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철저한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행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선종갑 경남대 관광학부 교수는 “위기상황인 지역마이스 산업 극복을 위하여 안전한 마이스 운영지침 및 매뉴얼을 만들어서 도내 PCO/PEO 업체들에게 배포하고, 하반기 이후 기관의 행사는 조기에 발주하여 어려운 업체들이 빨리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금번 MICE&관광포럼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산업 전반이 최대 악재를 만나 마이너스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산·학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서 융·복합 산업이자 고부가가치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MICE·관광산업이 존폐위기에 놓인 현 위기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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