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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회계업무 개선 ‘가상계좌수납시스템’ 구축
26일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으로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수납시스템’ 시행 - 계약이행 보증금 등 연간 15,000건 현금수납, 금융기관 방문 없이 가능
2020년 06월 27일 (토) 11:05:52 박민선 기자 parkmin2348@daum.net
   
▲ 이날 협약식은 하병필 도 행정부지사와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민선 기자(사진=경상남도)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현금성 보증금·보관금 등의 회계 관련 수납업무 전 과정을 전산화하는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을 구축한다.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은 연간 15,000건, 1조 7,300억 원에 이르는 ‘입찰·계약·하자 보증금, 보관금 및 국비 집행잔액 반납금’ 등의 납부방법을 가상계좌수납시스템(G-Banking)과 지방회계시스템(e-호조)의 연계를 통해 전 과정 온라인으로 실시간 처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남도는 이와 같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26일 도 금고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협약식은 하병필 도 행정부지사와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존에는 도민들이 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해 종이고지서를 발급받아 도 금고 NH농협은행을 방문해 납부를 했으며, 도 금고는 소인 접수처리 후 납부영수증 등을 경남도에 정산했다. 그러면 도는 다시 지방회계시스템으로 관련사항을 등록하는 복잡한 구조였다.

이번 가상계좌수납시스템이 구축되면, 민원인은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 없이 계약 시 발급되는 보증금 등을 가상계좌(G-Banking)를 통해 ‘스마트폰, 인터넷뱅킹, ATM기기’ 등 다양한 수납매체로 시·공간 제약 없이 원하는 시간에 상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수납처리 기간이 2~4일 이상 소요됐던 것과는 달리 실시간으로 납부하고 바로 확인이 가능해, 이용편의성과 업무효율성 모두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하 부지사는 “이번 ‘가상계좌수납시스템 구축’으로 그동안 민원인이 해당부서를 직접 방문해 고지서 발급 후 납부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납업무를 자동처리화 해 자금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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