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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5년 서울대표도서관 · 제2세종문화회관 개관
동대문구 전농동과 문래동 옛 방림방적 부지에 조성 … 총 3,878억 투입 · 문화인프라 불균형 해소
2019년 12월 12일 (목) 14:58:21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들어서는 서울대표도서관 조감도.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 2025년에 동대문구에 '서울대표도서관'을 영등포구에는 '2세종문화회관'을 각각 개관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시민들의 문화·정보 향유권을 보장하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총 사업비 3,87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문화시설 건립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서울대표도서관은 청량리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 전농재정비촉진지구 내 부지(동대문구 전농동 691-2 2필지)에 연면적 35,000(서울도서관 3) 규모로 들어선다.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과 자치구 공공도서관을 지원하는 대표 도서관이자 서울시 도서관 정책과 서비스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역별 시립도서관이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된다면 서울대표도서관은 미래 지식정보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서울에 관한 연구와 출판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정보' 허브 역할을 하면서 한민족의 역사 기록과 자료도 수집·제공한다.

   
▲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옛 방림방적 부지에 들어서는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또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서남권에 최초로 들어서는 2,000석 이상 규모의 뮤지컬·관현악· 콘서트연극 등 모든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연장으로 조성된다.

공연예술 아카이브, 시민문화아카데미, 공연예술인 연습실 같은 부대 공간도 생긴다.

대상지는 아파트 개발 후 기부채납 받은 문래동 옛 방림방적 부지(영등포구 문래동 355-6)20년 가까이 불모지로 남아있다.

2세종문화회관은 도심권과 동남권에 집중된 공연장 인프라를 서남권으로 확대하고 기존 세종문화회관(4400여석 규모)의 공연 수요를 분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원순 시장은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균형 발전을 우선 고려해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문화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표도서관과 제2세종문화회관이 일상과 함께 하는 문화놀이터이자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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