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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드리퍼는 ‘한국의 자존심’이라는 모토로 탄생한 제품”
2020년 06월 05일 (금) 00:08:09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면서 카페 대신 집에 홈카페를 만들어 커피나 차를 마시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2월 한 달 동안 커피머신이나 원두, 핸드드립 용품 등 커피 관련 용품의 판매량이 전월보다 평균 27.4%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핸드드립은 여러 가지 폴오버(pour over) 추출법 중의 하나로서 커피의 특정한 향미를 최대한 뽑아낼 수 있는 추출법이다.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하면 커피 주전자로 물줄기를 조절하면서 세심하게 추출하여야 하므로 커피 본연의 아로마와 풍부한 맛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물을 떨어뜨리면서 성분을 추출하는 과정에 퍼져 나오는 은은한 커피 향을 맡는 즐거움도 있다.

수많은 시행착오 거쳐 기존 드리퍼의 단점 극복
핸드드립 커피를 추출할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바로 드리퍼다. 깔때기 모양으로 생긴 드리퍼는 필터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안쪽 면은 뜨거운 물이 잘 흐를 수 있도록 굴곡의 홈을 파서 경사지게 제작된 것이 일반적인 형태이다. 이때 파여진 홈은 단순히 추출된 커피를 흐르게 할 뿐 아니라, 필터가 드리퍼 내벽에 달라붙지 않게 함으로써 추출된 커피액이 거꾸로 다시 필터 안으로 스며들어가는 역침투를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대다수의 드리퍼에서는 커피 미분의 잡맛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애호가들에게 있어 크나큰 단점으로 작용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ND(New Dripper)는 커피 미분의 잡맛을 제거하는 드리퍼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강희균 대표

강희균 ND 대표는 “처음 드리퍼 개발을 마음먹었던 이유는 커피용품 대부분이 수입품이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드리퍼가 없다는데 있었다”고 말한다. 이에 한국의 미를 담아낸 토종 드리퍼를 만들기 위해 강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뉴드리퍼의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원추형 드리퍼의 경우 보통 추출구가 원형으로 크게 형성되어 있지만, ND가 선보인 뉴드리퍼는 아랫부분이 막혀 있고 옆면에 3개의 추출구가 있어 아래 부분에 여과지를 통과한 커피가 한 번 모였다가 내려간다. 또한 대부분의 드리퍼가 필터와 드리퍼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원활한 추출을 도와주는 리브가 양각으로 성형된 반면, ND의 드리퍼는 커피의 과다 추출을 막고 커피의 맛을 한층 부드럽게 하고 향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음각으로 성형했다.

뉴드리퍼의 강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현재 핸드드립을 위해 사용되는 드리퍼는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이 가장 대중적이지만 제품의 변색, 오염될 문재가 있어 재구매 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도자기 드리퍼는 떨어드릴 경우 파손의 위험이 있지만 제품의 변화나 오염 없이 평생을 사용할 수 있다. 초벌을 하고 게르마늄이 첨가된 유약을 발라 1250도의 고열로 구워내는 뉴드리퍼는 27개의 내부 리드선을 음각으로 넣어 필터가 잘 부착되도록 했으며, 두께가 얇으면서도 온기가 잘 유지되도록 했다. 실제로도 핸드드립 전문가들에게 뉴드리퍼를 사용해 각자의 방식으로 커피를 내려 보게 한 결과, 전문가들은 “그 어떤 드리퍼보다 뉴드리퍼로 내린 커피 맛이 훨씬 부드럽고 깊다”고 극찬했다.

‘맛’과 ‘멋’ 두 마리 토끼 잡은 한국의 대표 드리퍼
청자, 흑유, 청유, 철유, 회분청 등 도자의 품격 있는 5가지 색으로 출시되어 콜렉터들 사이의 수집욕을 불태우고 있는 뉴드리퍼는 한국의 미와 정체성을 담아냄으로써 기능성과 세련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세계시장에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50% 수제로 제작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드리퍼인 뉴드리퍼는 지난 2018년에는 세계 1위 드리퍼 시장인 일본 카페쇼에 출품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미국과 유럽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2019년 6월에 입점 확정되어 7-8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유럽아마존, 일본아마존, 인도아마존, 캐나다아마존, 멕시코아마존 등 입정이 확정되어 있는 상태다. 유럽 아마존은 금년 내에 제품 입고가 될 예정으로 영국에서 사업자등록 후 진행하게 된다.

국내에서도 커피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커피 유튜브, 커피 TV에 소개되어 구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최근 NDW 마크와 함께 상표 출원도 한 강희균 대표는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맛’은 물론 사용하는 이들의 세련된 감각까지도 책임지는 ‘멋’까지 커버한 뉴드리퍼는 ‘한국의 자존심’이라는 모토로 탄생한 제품이다”면서 “한국 전통의 상징인 도자기를 활용한 만큼 한국 대표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뉴드리퍼가 미국과 유럽은 물론, 드리퍼의 고향인 독일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널리 퍼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NM

▲ 아마존닷컴에서 조회한 ND Dri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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