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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얼이 서린 독도는 우리의 자존심”
2015년 02월 05일 (목) 00:28:05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명시한 자국 방위백서 한글 요약본을 최근 배포한 것으로 확인돼 우리 정부가 일본에 엄중 항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 요약본을 우리말로 번역해서 배포했다”고 전했다. 
   
▲ 이광섭 독도경비대장
국방부 관계자는 “방위백서 한글판(총 28쪽)에는 ‘일본 주변의 방공식별구역'이라는 그림(17쪽)이 있는데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표시하고 있다”며 “주한 일본대사관 해군 무관이 지난 1월16일 국방정보본부에 방위백서 한글판 50여부를 전달했고, 정보본부가 이를 문서수발편으로 보내 어제(20일) 한글판이 국방부 정책실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2014년도 판까지 10년째 반복하고 있으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방위백서 한글판을 우리 군 당국에 직접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시간 경계태세로 독도 수호하다
최근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침탈 의도가 명백해지면서 이광섭 독도경비대장의 행보가 화제다. 현재 독도에는 1개 소대 규모의 병력이 독도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 순시선 등 외부 세력의 침범에 대비해 첨단 과학장비를 이용, 24시간 해안경계를 하고 있다. 독도경비대는 50일을 독도에서 근무하고 150일은 울릉도에서 각종 훈련과 함께 해안경계근무를 맡는다. 독도경비대는 경북지방경찰청 울릉경비대 소속으로, 대장을 비롯한 경찰관 4명과 대원 4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체로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파도가 높고 날씨가 좋지 않아 울릉도와 독도를 운항하는 관광선조차 다니지 않지만 독도경배대원들은 독도를 수호한다는 책임감 하나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이광섭 독도경비대장은 “매서운 추위도 국토 수호 의지를 막을 수 없다”면서 “민족의 얼이 서린 독도는 우리의 자존심이다”고 강조했다. 애국심이 투철한 대한민국의 건아라면 누구나 독도경비대에 들어가고 싶어 하지만, 독도경비대가 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경비대장부터 의경까지 치열한 경쟁을 거쳐 배치되기 때문이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전국에서 7명의 의경을 모집하는데 최근 모집공고에서는 경쟁률이 17대 1을 훌쩍 넘었다. 경북경찰청은 인성과 체력, 신체검사, 면접 등을 거쳐 일반 의경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대원을 뽑고 있으며, 경비대장도 지원자를 모집해 선발한다. 때문에 독도경비대는 경찰 중에서도 단연 정예요원으로 꼽힌다. 이광섭 대장은 “서류심사, 체력시험, 면접을 거쳐 의경을 선발하는데 인성과 건강을 제일 중요하게 본다”며 “사명감이나 책임감 없이는 하기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독도에서 근무하며 태극기 너머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며 사명감을 불태우고 있다. 때문에 더욱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각오가 남다르다”고 피력했다.
   
▲ 독도경비대
투철한 사명감으로 독도경비대 이끌다
대한민국 경찰공무원으로서 독도경비대 근무를 자랑스럽고, 가문의 영광으로 여기고 있다는 이광섭 독도경비대장. 1989년 경찰에 입문한 이광섭 대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봉사경찰상정립에 힘써왔다. 이에 2005년부터 ‘민·경봉사동아리팔공나눔회’를 운영해 정부포장을 수상했으며, 2011년 대구동부경찰서 재직시 경찰행정발전 유공으로 경감으로 특별승진 승진했다. 이후 경북지방경찰청 근무를 명받아 소백산국립공원 인근 경북 영주경찰서 풍기파출소장으로 몸담을 때 독도경비대장 공모에 응시, 합격 후 오늘에 이르렀다. 이광섭 대장은 “거룩한 한반도의 역사와 민족의 정기를 품고, 동해바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대한민국의 땅 독도는 우리가 목숨 걸고 지켜 나가야 할 우리 땅”이라며 “침략의 야욕이 독도를 노리고 있다. 독도를 지키려는 의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국민들의 성원과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일본 순시선이 영해 안까지 들어오지는 않더라도 가끔씩 접근해 우리의 경비태세를 떠보는 경우가 있다”면서 “새해에도 일본의 야욕으로부터 독도를 치켜내는데 한 치의 소홀함도 용납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

독도는 우리 민족의 자존심, 우리의 미래, 우리의 심장이다.
광복 70주년 맞는 뜻깊은 해에도 일본의 역사 왜곡, 만행은 계속되고 있다. 언제까지 이 만행을 계속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그들은 왜 반성은 하지 않을까. 우리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계속되는 왜곡, 망언, 침략에 대비하고 있는가. 미래 세대를 포함한 국민들에게 일본의 침략 역사와 독도 보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시급하고 미래세대에게 그들의 만행에 대한 반박의 무기를 준비하도록 시험으로 측정도 해야 한다 이제 2년 6개월 동안 독도와 울릉도를 오가며, 아무 탈 없이 임무를 완수하게 되어 어느 때보다 뿌듯하고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 한편으로 가족같이 생사고락을 같이한 독도둥지 대원 아들들에게 이별을 고하려니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난다. 영원한 독도맨으로 살아갈 것이며 거룩한 우리 독도가 영원하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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