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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심 곳곳 노는 공간 ‘쌈지정원’ 조성
호성동 불로문공원 등 14개소 유휴공간에 시민이 만들고 가꾸는 쌈지정원 조성 완료 - 가침박달나무 등 8000그루의 나무와 1만3100본의 초화류 식재, 공동체 통해 사후관리 진행
2020년 05월 24일 (일) 00:26:13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 도심 곳곳 노는 공간, 쌈지정원 조성/최창윤 기자(사진=전주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도심 곳곳의 쓰고 있지 않는 공간에 시민들이 만들고 가꿔나갈 소규모 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호성동 불로문공원 등 14개소를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밝고 아름다운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쌈지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쌈지정원은 △중화산2동 광진햇빛찬아파트, 우성근영아파트 부근, 산월1길 △평화2동 덕적골 천변, 평화푸른마을아파트 △평화1동 남중학교 앞 △효자2동 휴먼시아1단지 △서완산동 금강빌라 부근 △중노송동 천사길 부근 △호성동 불로문공원 △금암1동 삼송5길 △덕진동 유토피아아파트 △송천2동 송천시영아파트 △만성동 813-1 인근 등이다.

시는 이러한 쌈지공원을 14개 공동체와 함께 가침박달나무 등 8000그루의 나무와 1만3100본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공동체 회원들은 정원 기획부터 수종 선택, 정원 배치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사후관리를 맡기로 했다.

향후 시는 조성한 쌈지정원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정원의 유지관리 방안에 대한 정책도 제안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정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정원을 아름답게 관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천만그루 정원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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