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내데스크 투명가림막 설치/박민선 기자(사진=김해시도시개발공사)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 중인 장유스포츠센터, 해동이국민체육센터가 지난 20일부터 재개장하여 순조롭게 운영중이다.

재개장까지 대수선공사와 코로나-19 심각단계에 따른 공공체육시설 임시 휴장으로 시민들의 품에 돌아오기까지는 약 6개월의 시간이 걸린 셈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정부지침에 따라 예전 방식 운영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센터는 코로나-19감염병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로 철저한 방역시간 이용인원을 제한하면서 조심스럽게 운영 중에 있다.

감염예방을 위해 수영장은 평일 4부제, 토요일 3부제, 일요일 2부제로 운영되며 부별 60명으로 인원 제한과 헬스, 체육관은 요일 구분 없이 12명, 36명씩 2부제로 운영하되 다목적실은 개방하지 않는다. 이용절차도 방역지침에 준하여 변경된다.

센터 출입문은 정문으로만 입․퇴장이 가능하도록 통제하고 손소독 → 방명록 작성 → 발열체크 순서를 거쳐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센터 내 밀폐구역인 가족대기실, 북카페, 헬스장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한다.

임시 변경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이며 코로나-19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 7월부터 정상적으로 정규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장선근 사장은 “최근 발열고객 선별을 위해 정밀한 열화상카메라를 도입하여 선제적 대응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과 빈틈없는 사전 대응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서 오랜 실내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시민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해당기간 동안 자체 방역에 이용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