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이 심민 군수에게 질문하고 있다(사진=임실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임실군은 군정에 대한 군민의 알권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신년 군정설명회가 지난 1월 28일부터 시작 3일 제4권역(오수면, 삼계면, 지사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금년도 군정설명회는 군민들의 바쁜 일정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2개 읍면을 권역별로 실시하여 주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 구현을 위해 올해 임실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신덕면 신(64세)모씨는 “올 한해 군정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에 대한 심민 군수의 소신이 담긴 정책들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군 의회 문홍식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과 한완수 도의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군민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였으며, 2015년 임실 군정을 군 의회 및 주민과 함께 새롭고 슬기롭게 설계함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돌아오는 임실, 살고 싶은 임실”을 건설하기 위한 발판이 됐다.

심민 군수는 새해 인사를 통해 “취임 이후 지난 7개월간은 임실군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준비의 기간이었다”며 “이제 2015년은 임실군 발전의 원년이 될 것인 만큼, 임실군민 모두가 화합하여 군정에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이번 군정설명회에서 제시된 여러 건의사항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현지실사를 실시한 후 주민의 입장에서 긍정적인 검토를 거쳐 해결방안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

최창윤 기자 desk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