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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꾸준한 개인 운동으로 면역력 높여야”
2020년 05월 06일 (수) 00:50:06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람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활리듬이 깨어지고 답답한 생활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장기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불안감과 우울증을 느끼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황태일 기자 hti@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마라톤 대회 등 스포츠 경기가 취소 또는 연기 되는 등 올림픽을 비롯한 스포츠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비말로 전염되는 감염병이라면 밀폐된 실내보다는 당분간은 야외에서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혼자 운동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다른 사람과 직접적으로 접촉할 기회가 더 적기 때문이다.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김원식 스포츠해설가는 코로나19가 없어지기 전까지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면서 ‘집콕’으로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을 날씨가 좋은 날 야외에서 햇빛도 조금씩 받으면서 안전하게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조깅으로 해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 김원식 해설가

김원식 해설가는 “개인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가벼운 걷기나 달리기를 통해 면역력을 향상 시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국가적으로 외출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일상이 심리적으로도 신체적으로 답답함을 주고 있다.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집에만 있어 활동량이 적어지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질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 세로토닌의 활성도를 높여 불안한 마음과 우울감을 완화하는 효과와 신체적 건강을 넘어서 뇌 건강과 그리고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한 투자로 주 3회 이상 ‘건강타임’ 시간을 가져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해 하루 30분 이상 꾸준하게 실천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 코로나 확진환자 중 완치되어 퇴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대부분 면역력으로 이겨내는 경우가 많다. 김원식 해설가는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운동을 시작하고 몇 분 안에 면역세포가 각종 감염증에 대응할 태세를 갖춘다고 한다”면서 “실제 미국 연구진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를 보면 하루 30분 정도 운동하면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고 부연했다. 코로나19가 장기전으로 갈수록 우리 몸은 그에 맞게 준비되어야 한다. 무리하지 않고 꾸준한 운동으로 자신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 역시 그 일환이다. 김 해설가는 “‘면역력’은 우리 몸을 지켜주는 방패나 다름없다”면서 “올바른 생활습관과 꾸준한 개인 운동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식 해설가가 조깅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다. 특히 조깅은 특별한 부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개인에게 알맞는 속도와 거리를 선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운동으로 최소한의 피로감과 최대한의 즐거움을 얻기 위한 유산소 운동이다.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체중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방법인 동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장과 폐, 뇌 기능을 향상 시키는 데도 좋다. 김원식 해설가는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는 걷기부터 시작하여 충분히 몸에 적응을 시킨 다음 걷기와 뛰기를 병행하여 실시하다가 익숙해지면 완전한 조깅을 실시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그날의 컨디션과 건강상태 그리고 체력수준에 맞는 시간, 장소, 속도를 정하여 리듬을 갖고 팔과 다리를 일정하게 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건강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라
전 올림픽 국가대표 마라토너이자 마라톤 칼럼니스트, 마라톤 전문 사회자, 스포츠스타 재능기부, 스포츠스타 초청 강연 등 전남 함평 월야중학교 진로진학상담 교사로 활동 중인 김원식 해설가는 지난 2007년 9월에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된 제4회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 대회에서 처음 데뷔했다.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대회의 중계방송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코스인 세계 5대 메이저 대회인 베를린마라톤과 세계 육상인들의 축제인 시카고마라톤, 영국 그레이트 런 마라톤, 제주MBC국제평화마라톤대회 등을 중계하며 우리나라 마라톤 활성화와 붐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원식 해설가는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면서 “때문에 무리한 욕심을 버리고 지나친 경쟁심이나 승부욕이 아닌 자신의 건강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달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이었는지를 느끼는 요즘,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운동하기에 좋은 계절인 봄과 함께 천천히 달리면서 생활의 활력을 찾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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