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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태양의 희망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커피 브랜드 만들겠다”
2020년 05월 06일 (수) 00:44:17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이미 2018년 기준 세계 평균의 2.7배 수준이다. 같은 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음료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커피 선호 또한 압도적이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인스턴트 커피와 커피전문점에서 구입하는 커피를 합치면 커피는 전체 음료 인기의 39.6%를 차지한다. 2위에 오른 과일주스는 전체 음료의 10.4%로 우리나라 성인의 커피 선호는 과일주스의 약 4배나 된다.

고품질 커피와 디저트로 행복감 선사하는 에스페란자
커피가 음료계의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커피전문점 창업의 인기도 정점에 달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창업률은 2014년 26.9%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2018년 22.0%로 하락하였으며 같은 기간 폐업률은 11.0%에서 14.1%로 상승했다. 특히 전국 평균 대비 서울과 경기지역이 폐업률이 높았다. 창업 후 단기간에 폐업하는 매장이 크게 증가했으며 2018년 기준 전체 폐업매장의 절반 이상은 영업기간 3년을 채우지 못하고 폐업하는 실정이다. 차별화된 경쟁력이 필수인 이유다.

▲ 김광수 대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환희의 ‘에스페란자’(스페인어로 기대와 희망)는 고품질의 커피와 디저트로 최고의 행복감을 선사하고 있는 곳이다. 경북 포항의 호미곶에 자리한 에스페란자는 200여 평 규모에 1,2층으로 넓은 바다 전망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스위스 네슬레의 커피맛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강점은 스위스의 세계적인 식품업체 네슬레의 네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 전문 바리스타 없이 누구나 균일화된 고품질 커피 음료의 제공이 가능하다. 때문에 약간의 교육을 받고, 기본 작동법만 숙지하면 누구나 쉽게 균일한 맛의 고급스러운 커피를 만들 수 있다. 또한 4개 국어가 지원되는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는 네스프레소 머신은 원두 캡슐이 전자동 시스템 기계로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 없기 때문에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종업원 없이 가맹점 운영이 가능하다.

에스페란자의 강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본사를 통해 검증된 뛰어난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문화를 전국 가맹점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수제빵을 활용한 메뉴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빵사 없이도 맛있고 건강한 빵을 구워낼 수 있도록 본사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에스페란자 본사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빵은 현재 특허 출원 중으로 100% 호미곶에서 재배된 밀만을 재료로 사용하는데, ‘호미곶 통밀빵 샌드위치’는 빵 애호가들에게도 커피 못지않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김광수 ㈜환희 대표는 “호미곶 통밀빵 샌드위치는 레시피가 간편하여 본사에서 일주일 정도의 교육만 받으면 능숙하게 이 빵을 만들 수 있다”고 부연했다.

새로운 커피프랜차이즈의 롤 모델 꿈꾸다
현재 에스페란자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향후 스타벅스, 블루보틀 등과 같은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는 중이다. 김광수 대표의 최종 목표는 향후 100년 200년 그 다음 세대까지 물려 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기업과 가맹점과의 상생을 기본으로 더 좋은 맛의 커피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와 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가맹점의 성공이 먼저다”라는 경영철학으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식재료와 서브 메뉴는 본사 납품이 아닌 생산 공장의 직영 공급을 통해 본사의 유통 마진을 제거했다. 가맹점에 고품질 원두와 디저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맹점주들에게 장비와 재료부터 제조, 판매, 고객응대까지 카페 경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상권 보호 및 가맹점 수익 증대를 위해 각 상권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 점주에게 경영 자율권을 부여하고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김광수 대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상생경영의 가맹점을 만들어 새로운 커피 프랜차이즈의 롤모델로 자리 잡고 싶다”면서 “더 나아가 사회적 믿음의 기업으로써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항상 생각하고,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글로벌한 인재 양성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스페인어로 희망과 기대라는 뜻을 가진 ‘에스페란자’의 말처럼 떠오르는 태양의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며 “소비자, 가맹점, 브랜드 본사 간의 수평적 관계 동반성장을 지향하는 경영철학으로 에스페란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가맹점주의 꿈이 실현되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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