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방역과 소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확실하고 효과적인 소독방식을 채택하는 것은 모두가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윤담 기자 hyd@

이인재 엘제이방역대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이인재 대표는 전례후무한 위급한 사태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소독지침에 최대한 발맞춰 행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인재 대표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청정공간 구현하는 토탈공간케어 전문업체
엘제이방역대는 기본적인 해충방제, 방역, 살균, 소독, 탈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공간케어 전문업체이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공간에서 가장 걱정하는 바이러스, 해충, 구서문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단순히 효과만을 바라보는 서비스가 아닌,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까지도 고려한 서비스를 위해 약품 선정에 무엇보다도 신중하다. 따라서 엘제이방역대는 해충방제에는 유인등포충기, 페로몬유인제의 약제사용을, 살균 소독에는 미산성차아염소산수와 환경부 인증 소독 약제, 탈취에는 피톤치드를 사용하는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저독성 약품을 사용해 인체와 환경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그들의 염려를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계속 노력하고 있다. 이인재 대표는 청소업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청정 공간 구현을 목표로 소독업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해왔다.

▲ 이인재 대표

이인재 엘제이방역대 대표는 “사업의 목표는 소비자들의 공간을 가장 청결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해충으로 인한 불쾌감, 바이러스로 인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우리가사는 공간을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동시에 작업과정에서환경과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위험을 고려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인체에 무해한 방법을 사용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엘제이방역대는 해충방제의 경우 비래해충, 보행해충, 쥐를 포함한 모든 해충을 관리하고 있다.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고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친환경 유인등포충기와 페로몬유인제, 선택적 약제사용, 보행트랩 등을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해충의 3요소인 서식지, 물, 먹이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해충방제와 함께 고객에게 기본적인 위생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진행하는 순간뿐만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도 해충이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에 힘쓰고 있다.

소독·방역에 정부 권장하는 표면소독방식 채택
엘제이방역대는 최근 초미의 관심사인 소독·방역 분야에서 소독지침에 따라 표면소독 방식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인재 대표는 “기존의 소독 방법의 경우 기계분사를 사용하여 짧은 시간에 넓은 공간에 소독액을 분무하여 단시간 고효율의 장점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갱신된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소독지침(제3-1판)’에 따르면, 공중분사는 에어로졸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현재 정부가 권장하는 소독 방법은 표면소독이다. 감염자의 비말을 통해 나온 바이러스는 물체의 표면에 내려앉아 몇 시간에서 며칠 동안 생존이 가능하다. 코로나19는 감염자의 비말이나, 비말이 묻은 물체를 손으로 만졌을 때 감염된다. 소독액을 도구에 묻혀 표면을 닦는 소독법은 물체에 묻은 비말을 통한 감염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마스크만큼이나 중요한 감염예방방법이 바로 표면소독이다.

이 대표는 “표면소독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다. 방역이나 소독을 떠올렸을 때 자연스레 연무식, 분무식소독을 떠올린다”면서 “사실 그러한 방식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안도감까지 준다. 장비를 사용한 소독이 확실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물론 그러한 소독도 분명 효과가 있지만 우리가 맞닥뜨린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표면소독이다”고 부연했다. 낯설고 새롭더라도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을 사용하여 우리를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표면소독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도구에 소독액을 묻혀 눈에 보이는 모든 물체를 직접 닦아야 한다. 공기분사 방식에 비하면 배가 되는 시간을 투자해야 할 수도 있다. 혹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소독방식이라 하지만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시간과 정성이 전혀 아깝지 않을 것이다. 이인재 대표는 “소독은 효과의 지속성을 논하기 무색할 정도로 자주 진행해야 하는 작업이다”면서 “엘제이방역대는 정기관리를 통해 해충, 구서, 바이러스 케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엘제이방역대는 자가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가방역 키트 제작을 준비 중이다.

모든 서비스를 고객이 편한 시간,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엘제이방역대는 특히 친환경 제품 사용을 위한 꾸준한 연구 개발과 전문 방역가들을 양성해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결과와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엘제이방역대는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회원사로 최신 소독, 방역지침에 깨어 있으며, 방역협회 슬로건처럼 함께 나누며 질병 없는 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적절한 소독 방법을 위해 꾸준히 방역가들을 양성하고 교육하고 있다”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하고자 한다. 우리 모두 다 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