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4.8 수 13:10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경제·CEO
     
수자원공사 신·재생에너지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강력 추진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설 등 새로운 경제성장의 패러다임 제시
2009년 11월 09일 (월) 02:56:15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한국수자원공사가 친환경 물 종합서비스 기업 이미지 차원을 벗어나 신·재생에너지 확보 등 새로운 경제성장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섰다. 현재 경기도 소재 시화호에 건설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를 비롯해 수력(소수력 포함) 풍력 태양광 발전 시설 등을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정부의 새로운 국가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목표와 연계한 ‘K-water 저탄소 녹색사업 추진계획’을 수립·실천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윤휘석 언론홍보팀장은 “지구 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댐·수도시설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위해 전국의 수자원 및 수도시설을 활용한 CDM(청정개발체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화호에 건설중인 조력발전소 전경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화호 수질을 개선하고 해양에너지 개발을 통한 무공해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시화호에 건설중인 조력발전소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대우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시공을 맡아 건설중인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국내 최초·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 사업으로 총 사업비 3551억 원이 들어가는 발전시설용량 254MW(2만5400kW×10기)·배수갑문 8문(15.3m×12m)로 오는 2010년 8월 준공예정이며 1967년 준공한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 240MW보다 규모가 더 크다. 시화 조력발전소가 완공될 경우 연간 5억5270만kWh(인구 50만도시 공급규모)의 전기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소양강댐(발전시설용량 200MW)의 발전량 보다 1.56배가 많은 수치다.
   
▲ 대청 다목적 댐에서 운영중인 소수력 발전소.

연간 31만5천톤 CO2 절감 효과
국내 청정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새로운 장을 마련하게 될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연간 약 86만 배럴(약 300여억 원)의 유류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연간 31만500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할 수 있게 된다. 뿐 만 아니라 해수유통으로 인한 외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2.0ppm의 수질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력발전은 강한 조석이 발생하는 큰 하구나 만을 방조제로 막아 조지(潮池)를 만들고 외해와 조지내의 수위차를 이용,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으로 밀물 때만 전기를 만드는 단류식과 밀물과 썰물때 발생하는 수위차를 이용, 전기를 발생하는 복류식으로 구별된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밀물 때만 전기를 만드는 단류식으로 건설된다. 즉 시화호 방조제 부근의 간만 차는 9m나 되며 밀물때 높아진 수위로 인해 바깥 바다에서 물이 1초에 12~13m의 속도로 방조제에 설치된 수차를 돌리며 호수로 들어가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또 썰물때는 조지의 물을 방류, 수문과 수차를 통해 바다로 빠져 나가게 되며 이 때 또 한번의 전기를 만들어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하루에 수문과 수차를 오가는 물의 양이 1억5000만 톤으로 시화호 전체 수량 3억2000만 톤의 절반에 해당돼 시화호 수질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화방아머리 일원의 풍부한 풍력을 이용, 건설중인 3000kW(1500kW×2대) 규모의 풍력발전기도 관심을 끌고 있다.

정기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