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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자연의 신비로움 전하는 ‘태양의 화가’
2020년 04월 05일 (일) 23:23:01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태양의 화가’ 신동권 화백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신동권 화백은 40여 년간 日出-信望愛를 모티브로 열정의 태양을 그리는 원로 화백이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신동권 화백은 한결같은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시적인 마음을 조형성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태양’ 모티브로 독창적인 작품 선보이다
지난 1월, 신동권 화백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해 서울 서초구 갤러리 쿱(Gallery Coop)에서 초대전을 개최했다. 신동권 화백은 “태양은 흐리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과 같이 어떠한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반드시 뜨기 때문에 우리가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희망을 갖게 된다”면서 “모든 생명을 포용하듯이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따뜻함을 온 몸으로 감싸는 태양과 같이 2020 새로운 한 해를 따뜻한 빛과 함께 맞이해 보자는 마음으로 이번 초대전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 신동권 화백

신 화백은 무한함을 상징하는 솟아오르는 태양과 대지를 뜻하는 나무라는 한정된 소재로 조금씩 다른 재료와 색채의 변주를 통해 완전히 다른 느낌의 작품들을 창조해낸다. 그의 작업에서 주요 소재인 태양과 나무는 언제나 일직선상에 단정하게 존재하지만, 동일한 평면에 놓인 이들 모티브는 작가만의 독특한 색채 원근법에 의해 어느새 높낮이를 지닌 운율을 띠며 단조로움을 벗어 던진다. 또한 하나하나가 그 색상과 질감에 따라 매우 독특한 느낌을 가지기에, 신 화백의 작품은 비슷한 구성과 동일한 주제는 색채의 변주와 약간씩 다른 재료들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러한 신동권 화백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안도감과 평안함이 온 몸으로 퍼진다.

그의 심오한 작품세계에서는 하늘, 땅, 삶의 삼합으로 믿음(信), 소망(望), 사랑(愛)을 노래한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은 오로지 신동권 화백만이 전해줄 수 있는 특별함이 느껴진다. 화폭에 담긴 작품 속 태양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하는 신비로움이 담겨 있어 강렬한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놀라운 힘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신 화백에 대해 평론가 탁계석은 “신동권 화백의 일출 작품은 우주 교향곡이다. 우리가 꿈조차 꾸지 못한 상상 밖의 장엄한 환타지이며 원초의 낙원에서 울려 퍼지는 창조의 화신 태양과 생명체를 소생시킨 대지의 뿌리가 빚어낸 위대한 하모니”라고 평했으며, 또 다른 한 평론가는 신 화백을 두고 “보는 이들의 가슴 밑바닥을 뜨거운 긴장감으로 끓어오르게 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 日出-信望愛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태양의 열정’ 일깨우다
서정적이면서 고요하고 열정적이면서 기백이 서린 태양의 작품으로 그만의 멋스러움과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日出-信望愛’ 시리즈로 그의 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아시아 최초 ‘국제 현대예술가 20인’에 선정된 바 있는 신동권 화백은 1977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신세계미술관, 경인미술관, 서울미술관 등에서 44회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1980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에서 20여 회의 부스초대개인전 등을 개최했다.

아시아현대미술전 초대(일본) 한·러시아 중견작가 초대전(러시아), 중국건국50주년 기념초대전(중국), 뉴욕아트엑스포 초대(미국), 실크로드 초대전(우즈베키스탄), 동·서양화가 초대전(캐나다), 정예작가초대전(프랑스), 한국대표작가초대전(서울) 등 600여 회의 초대전에 참가하며 역량을 발휘해온 신동권 화백은 한국·홍콩미술교류전 운영위원장, 미술과비평 아트페어 운영위원장, 대한민국회화제 운영위원, 한국미술대표작가초대전 기획 및 총감독, 전국미술교육협의회 감사, 유네스코주니어 세계아동화전 총집행위원장, 한국미술대작전 집행위원장, 서울국제아트쇼 조직위원장, 전국학생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및 운영위원장,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수석부이사장, 한국미술중심전 기획 및 감독, 안행부 정부청사 문화예술 자문위원, 국제문화미술대전 심사위원장, KPAM 대한민국미술제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한국문화예술연구회 상임고문, 한국화가협동조합 고문,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상임고문, 아시아미술초대전 조직위원장,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과 작가와 기업을 위해 예술을 통한 삶의 질 개선과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하늘의 태양을 훔쳐 캔버스에 옮김으로써, 그동안 우리가 잊고 살았던 태양의 열정을 다시 한 번 가슴 속에 부활시켜준 신동권 화백.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우리에게 태양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전하고 있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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