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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 부문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2020년 04월 05일 (일) 23:03:28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디지털 시대로 불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나날이 새로운 소재가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수천년 동안 인류와 함께한 소재 ‘유리’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변성이 뛰어난 유리는 소비자가전, 통신, 건축, 에너지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의 판도를 재편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종 센스에 필요한 특수유리와 의료용에 필요한 진단 키트에 특수유리가 적용되고 있다.

황태일 기자 hti@

유리는 우수한 화학 안정성을 자랑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금속은 녹슬고 플라스틱은 부식되지만 유리는 수천년 동안 모습을 유지한다. 흔히 유리는 깨지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특수 공정으로 높은 강도와 손상 저항성을 띤 강화유리를 만들 수 있다. 강화유리는 스마트폰, 태블릿, 키오스크 등 우리가 매일 손을 대는 디스플레이에서 사람 간 소통과 상호작용을 돕는다. 빛이 있는 곳에는 유리가 필요한 시대이다.

▲ 이동열 대표이사

특수 강화유리 가공 분야의 선도기업
이동열 ㈜삼성테크노글라스 대표이사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주)삼성테크노글라스는 휴대폰 윈도우와 렌즈 커버글라스, 터치패널 등 특수 강화유리 가공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창립 이래 핵심 기술과 우수한 제품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삼성테크노글라스는 전 세계 도발 전에서 구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국가 경제와 고객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동열 대표가 사업을 시작할 당시만 하더라도 휴대폰 터치패널 강화유리는 중국이나 대만이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공정이 많고 불량률이 높기 때문에 두 나라의 저가공세에 한국기업이 버텨낼 수 없었던 것. 이에 이동열 대표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밖에 답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휴대폰용 터치패널 강화유리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고, 독보적인 특수유리 가공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휴대폰 생산 라인이 베트남과 인도로 옮겨 가면서 (주)삼성테크노글라스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와 함께 휴대폰 신제품 계발에 연구소들과 협력하여 신소재와 새로운 디자인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특히 LG화학의 전기차 밧데리 생산라인에 꼭 필요한 레이저 보호 석영유리를 전량 공급하며, 현대 모비스의 밧데리 생산라인에도 제이저 보호 석영유리를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용 특수 강화유리는 주)삼성테크노글라스 대형 화학강화로에서 실험 생산하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제일 큰 2500mm의 석영유리 생산에 성공하여 OLED 생산라인에 공급하면서 국내외 OLED 용 필름회사에 UV경화용 석영유리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휴대폰 카메라 렌즈 및 윈도우, 노광기 글라스, 특수렌즈-LCD 검사기용, 보로실레기이트-반도체 웨이퍼용, UV 경화용 파이렉스, 중성자 유도관용 글라스, 각종 필터요 유리(광학유리), IPL 레이저 시술용 의료기 유리, 사파이어, NON GLARE 유리, LCD 검사장비용 대형유리, 도어록용 터치패널, IR필터, Navigation 유리, UV램프용 석영관, 화학 강화유리, 내화유리, 내열유리, CCD 및 CMOS 센스커버유리, 석영유리, 타블렛 PC용 보호유리, AR코팅 유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에 초고정밀 부품 가공분야, 초정밀 유리 가공분야, 초정밀 유리 세척분야, 광학 특성분야, 유리표면처리 분야, 화학강화 분야, 신소재 개발 분야 등에 차별화된 기술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광학회사, 전자회사, 의료기기회사, 한국원자력연구원,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중이다. 이동열 대표는 “자고 일어나보니 기술이 발전해 있다는 말을 실감한다. 조그만 방심하면 금방 뒤처진다”면서 “삼성테크노글라스는 규모는 작지만 현재 대기업과 함께 부설연구소 및 신기술개발팀을 꾸려 계속 기술개발 및 연구에 투자하고 있다. 기술개발 없이는 이 바닥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우리가 부품 소재에 있어서는 강자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에서도 인정받은 최고의 기술력
지난 2002년 설립 이래 20여 년간 축적된 유리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플라즈마 진공 증착 코팅 및 새로 도입된 휴대폰 터치스크린 화학 강화 유리 자동설비를 통해 5% 이내의 불량을 요구하는 고품질 터치스크린 제품을 제조하는데 성공한 삼성테크노글라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동열 대표는 태양광 발전 곡선 유리 및 서브 유리 가공에 성공하여 태양광발전 설비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생산효율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의 눈부심 방지 강화유리, 프라즈마 스퍼터링 진공증착 코팅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이제 국내 뿐 아니라 까다로운 일본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을 진행, 일본 SANYO 네비게이션에 저항막식 터치패널을 공급했을 당시 ‘터치패널만큼은 최고’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매달 상당 부분의 석영유리를 헤라루스에 수출하고 있다. 이동열 대표는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높은 수율로 생산한다면 국내 기업에게도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 특히 한국은 액정, 인쇄회로기판(PCB), 금형 및 사출 등에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도 충분하다”면서 “앞으로 우수 인력 확보와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강화유리 부문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주)삼성테크노글라스는 국내 최대의 화학강화로와 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강화유리를 국내와 해외에 공급할 뿐 아니라, 레이저 보호용 석영유리, 벽난로 유리, 길이 2500mm 대형 석영유리 기판 생산에 성공하여 국내외 OLED 업체에 공급하여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줄였다.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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