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년 새 한국인의 생활패턴은 근무 시간이나 가사 노동 시간은 줄어든 반면, 외모나 건강 등을 관리하는 ‘자기관리’ 시간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를 가꾸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곧 자신의 경쟁력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로 여기기 때문이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바쁜 일상 속 철저한 자기관리는 나이와는 상관없이 원하는 바를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현재 자신의 모습을 사랑할 수 있는 건강한 내면을 선사한다. 이에 이시연 이피티 핏 앤 미라클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 이시연 대표

꿈꾸는 몸이 실현되는 세계 유일한 운동 ‘이피티 핏’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한 이피티 핏 앤 미라클(EPT FIT & Miracle)은 일반적인 바른 자세를 넘어 무용수처럼 유연한 기능과 섬세한 근육과 여리여리한 몸매로 우아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능력 또는 방법에 적합한 운동으로 놀라운 효과를 내는 운동을 통해 ‘꿈꾸는 몸이 실현되는 곳’이다. 클래식 발레를 전공한 이시연 원장은 다년간 연구한 끝에 전신의 이완호흡과 스트레칭, 슬림핏 근력 운동을 통해 작은 얼굴, 전신 리프팅 및 안티에이징, 자세 교정, 다이어트, 몸매 관리, 키 성장, 통증 완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운동을 개발했다.

이피티 핏의 가장 일반적인 미라클 프로그램 에서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은 개인레슨 3회+8회의 그룹수업(주1회)으로 8주간 프로그램과 개인레슨 5회+그룹수업4회이다. 후자의 프로그램은 개인레슨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새롭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전신성형운동으로 불리는 이 운동 프로그램은 처음 등록하면 1회 개인 레슨으로 체형의 베이스를 만든 후 그룹 레슨으로 이어지는데 주1회 두 시간 남짓한 운동으로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동작으로 뒤틀린 골격을 바로잡으며 신체 밸런스를 맞춰주므로 얼굴과 몸매가 예뻐지고 젊어질 뿐 아니라 어깨, 등, 허리, 다리 부위의 통증이 사라지면서 활력이 생긴다. 이피티 핏 운동은 1회로도 매우 큰 효과를 주긴 하지만 칼을 대고 한 번에 수술하는 작업이 아니며 사람의 몸은 로봇이나 조립식장난감이 아니기에 어느 정도의 반복적인 운동이 병행이 되어야 더 유익하다. 이시연 이피티 핏 앤 미라클 대표는 “첫 프로그램이 끝나면 후에  주1회씩 그룹수업만 참여하여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추천한다”면서 “지금이 최고로 예쁘게 변했다고 생각되는 때가 전부의 모습이 아닐 수도 있고, 시간이 더하면서 또 어떤 변화와 이미지가 기다릴 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전했다. 워낙 운동 효과가 좋다 보니 레슨 1회 신청만을 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시연 대표는 1회성 레슨 신청은 받지 않는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몸이 바뀌어도 적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 뿐 아니라 회를 거듭하면서 점진적인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1회로 많이 변했다고 해도 그게 다가 아니다. 순차적으로 더 깊고 세부적인 변화도 이끌어가야 한다. 변화된 몸이 익숙해지고 바르게 쓰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이어 “이피티 핏 운동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다른 운동, 시술, 교정, 성형을 자제하고 어느 정도 기간의 반복적 운동 후 몸이 잡혔을 때 부족한 부분에 맞춰 시행하면 제대로 아름다운 완성미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미 한 경우엔 남은 부족한 부분에 이피티 핏 운동이 상호보완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몸의 외관과 심리적인 부분까지 긍정적으로 변화
8년 전 암수술 이후 싱가포르에서 타인을 향한 진실한 사랑으로 지금의 이피티 핏 운동을 시작했다는 이시연 대표. 그는 “암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신앙의 깊이가 더해졌다”면서 “심리적 고생과 더불어 몸의 아픔까지 겪다보니 몸과 마음이 아픈 다른 사람들을 향한 긍휼과 사랑, 진심으로 더 잘 이해하고 섬길 수 있는 사람이 되었고, 저의 연약함이 감사로 전환되었다”고 말한다. 이피티 핏의 중요한 활동 중 하나가 선교와 구제이기도 한 이유다. 이 대표는 “이피티 핏을 통해 모아지는 레슨비의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일부를 담당 교회를 통해 구제와 선교를 위해 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물질과 그 외 다른 부분에서도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형편과 상황으로 이끌어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과 감사에서 시작한 이피티 핏 운동은 시작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4년 전 한국으로 귀국할 때조차 공항 출발 전까지 레슨을 할 정도로 싱가포르 회원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평범에서 미인으로 거듭나고, 통증이 사라지고, 젊어지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입소문이 나면서 매주 주말마다 주변 국가에서 비행기로 오가며 운동을 받는 이들도 있을 정도였다고. 이제는 한국에서도 그 효과를 보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전신성형운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시연 대표는 “이피티 핏은 단순히 올바른 자세를 넘어서서 유연하면서도 편안한 전신 이완과 평소 나쁜 습관과 자세를 올바르게 바로 잡아 새로운 삶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몸의 외관적 변화와 심리적인 변화까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피티 핏은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이 전신성형운동으로 만족감을 얻는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자신감 상승과 긍정적인 삶으로의 전환이 간절히 필요한 사람들에게 꿈꾸는 몸을 이루어 드리는 소중한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슬림 핏 바디라인을 꿈꾸는 사람들의 로망을 실현시켜주는 이시연 대표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