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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는 인간 발전과 행복을 추구하는 학문”
2020년 04월 04일 (토) 21:40:39 김정은 기자 kje@newsmaker.or.kr

풍수지리는 지형과 날씨 등 자연의 변화와 조화를 인간생활에 접목해 길흉화복을 예측하는 학문이다. ‘풍수’의 어원은 바람을 막고 물을 얻는다는 뜻의 ‘장풍득수’에서 따왔다. 과거 우리 조상들은 집터나 묏자리를 구할 때 풍수지리를 중요하게 여겼다.

김정은 기자 kje@

풍수지리의 중요성은 현대시대에도 강조되고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총수들은 사옥의 입지를 결정할 때 풍수지리를 중요하게 여긴다. 풍수지리는 크게 양택(陽宅)풍수와 음택(陰宅)풍수 두 가지로 구분된다. 양택풍수는 업무공간이나 주거공간의 방위나 구조를 두고 가족과 기업에게 미칠 영향을 살피는 것이다. 음택풍수는 건물의 위치가 아닌 조상의 산소를 기준으로 수맥, 기운 등을 통해 명당의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다.

▲ 노상용 총재

풍수지리의 위상 및 학문적 정립 위해 총력 기울여
노상용 사단법인 자연지리전국지부 총재는 “풍수는 절대 미신이 아니다. 풍수는 물리학이자 자연과학이다”면서 “하늘과 땅의 자연현상을 합리적으로 이해하여 인간 발전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풍수지리라는 학문이다”고 설명한다. 오늘날 홍콩,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에 수많은 동양권 국가에서는 건물을 지을 때 설계단계부터 풍수적 자문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도 풍수와 관련한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풍수지리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풍수지리를 단순한 미신으로 치부하곤 한다. 풍수지리 사상은 5000년 전부터 이어진 동양학의 하나로 천지인(天地人) 사상을 근본으로 하고 있다. 풍수지리는 인간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직접적으로 관장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이 우리 민족의 정신을 말살시키기 위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허황된 미신으로 매도하면서 풍수지리 사상 역시 사람들에게 허황된 이야기로 치부되곤 한다. 이처럼 풍수지리학의 존재가 제대로 정립되지 못하고 대중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자연지리전국지부에서는 38년 이상의 경력을 소유한 전문가들이 역사적인 고증과 학문을 토대로 전국의 터나 집, 신축건물, 아파트 가구 배치, 수험생 공부방, 묫자리 등을 직접 현장을 답사 및 상담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 통해 풍수지리가 과학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하나의 학문적 체계를 갖추고 그 위상을 공고히 다지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노상용 총재는 “사실 대기업 총수 등 재벌이 풍수지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대표가 돌연 쓰러지거나 가정사에 문제가 생기거나 부도가 나거나 사고가 나는 게 전부 조상 산소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면서 “산소가 안 좋은 자리에 있으면 자연적으로 현재 사는 집에도 안 좋게 작용한다. 이 모든 게 음택과 양택에 좌우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터를 잡거나 건물 또는 집을 지을 때는 꼭 풍수에 대한 감정평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역사적인 고증과 학문을 토대로 한 전통적인 풍수지리를 참고한다면 ‘실보단 득’이 분명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구빈지학’의 풍수의 이념을 실천하다
풍수를 ‘구빈지학(求貧之學)’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빈한함을 구제할 수 있는 학문’이란 뜻이다. 여러 방송출연을 통해 풍수지리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노상용 총재는 문화관광부 사무실 이전 시에 풍수지리 자문 컨설팅을 하는 등 풍수지리 인테리어의 전문성을 갖춘 대한민국의 몇 안 되는 풍수지리 전문가다. 자신의 컨설팅으로 인해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오랜 시간 풍수지리를 연구한 보람을 느낀다는 그는 경기도 용인 경찰대학교 학장실, 인천 경찰청 청장실, 서울 마포 강력수사대 대장실 등 풍수 컨설팅을 비롯해 국내 주요 대기업 사옥 풍수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소자본 영세 창업주에 한해 부담 없는 저렴한 감정료만으로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그야말로 ‘구빈지학’이라는 풍수의 이념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노상용 총재는 “풍수는 인간사의 모든 길흉화복의 문제의 해결을 넘어 이 시대의 사회·경제·정치·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며 “개인의 명운을 넘어 국가의 운명도 풍수지리를 통해 내다볼 수 있다”고 피력했다. NM

▲ 풍수지리의 중요성은 현대시대에도 강조되고 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총수들은 사옥의 입지를 결정할 때 풍수지리를 중요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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