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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의심환자 이송 소폭 감소…시민 응원 이어져
시 소방재난본부 119구급대 10일 123명 이후 18~21일 나흘째 60여 명 유지…손 편지 · 마스크 등 기부
2020년 03월 25일 (수) 10:19:12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지역 코로나19 의심환자 이송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손 편지 등 시민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9구급대를 통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총 2,843(23일 오전 7시 기준)의 환자를 이송했으며 이 중에서 4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119구급대 코로나19 활동 현황.(기간 : 3.9.~ 3. 20.)

119구급대 활동 현황에 따르면 의심환자 이송의 경우 지난 10123명을 기록한데 이어 111280명 대를 유지하다가 1392명으로 집계됐다.

이후 15일엔 74명으로 13일보다 18명이 줄어들다가 1681명으로 다시 증가한 후 1863명을 기점으로 21일까지 나흘 째 60여 명을 유지하고 있다.

의심환자 이송 등으로 23일 오전 9시 현재 총 27명의 소방공무원이 감염관찰 및 자가격리 중이며 누적 소방공무원은 967명이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119구급대원에 대한 응원과 함께 현장 활동 중에 써 달라.’며 마스크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에 익명의 아버지와 어린이(6~7)가 함께 송파소방서를 방문해 고생하는 소방관님께 마스크를 전달하고 싶다는 손 편지와 함께 마스크 43장을 전해 주고 갔다.

   
▲ 지난 18일 익명의 아버지와 어린이(6~7세)이가 송파소방서를 방문해 전달한 손 편지와 43장의 마스크.

22일 강서소방서에도 가양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감사의 손 편지와 함께 그동안 모아둔 마스크를 전해주고 갔으며 중랑소방서에는 중랑구 원묵초등학교 학생도 소방관 응원 손 편지를 보내왔다.

지난 23일에는 강남구 소재 학동초등학교 재학생 형제가 강남소방서를 방문해 마스크 21개와 소방관 아저씨 힘내세요.’라고 적힌 응원의 손 편지를 전달하고 갔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119구급대원에게 보내 준 격려와 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소방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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