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인재육성을 선도하는 과학교육

▲ 김정숙 교장

본교는 충청남도교육청의 발명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학교 곳곳에 발명 관련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발명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 발명반은 물론 교사 발명동아리도 운영하여 제 31회 충남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21작품이 입상하는 등 각종 발명 관련 대회에서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밖에도 ‘21C 세계인류 인재육성 선도’라는 과학교육지표를 세우고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2년차 운영을 맞이하고 있는 과학선도학교는 학교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아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 로봇 교육, 로봇영재학급 운영, 발명캠프, 달마루과학발명창의력경진대회 등의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자

▲ 학교의 자랑인 방과후학교-컴퓨터부와 2002년 전국최초 로봇체험센터를 설립한 로봇영재학급명문초등학교인 천안월봉초 학교전경/영어골든벨대회/전국대회 5연승과 충남소년체전1위인 배드민터부

물론 본교의 특성화 교육은 과학에만 국한되진 않는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부터 방과후학교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학부모 교육 도우미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정숙 교장은 “학부모인 강사가 내 자녀처럼 학생들을 정성껏 돌봄으로써 학생들은 정서적으로 보다 안정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사교육비 경감 및 학력 신장과 더불어 학부모 우수인력의 발굴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창단 5년째를 맞은 배드민턴부는 2008년 전국대회 5연승 및 2009년 충남소년체전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초등 배드민턴부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본교에 설립된 ‘충청남도로봇체험센터’는 충남로봇 교육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로봇교육을 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사고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배양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자라나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이상으로 삼을 만한 역할 모델과 꿈을 키울 수 있게 준비된 교육시설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본교의 자부심이 된 로봇체험센터를 학습장과 놀이터 삼아 자라나는 아이들이 21C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갈 참인재로 올곧게 자라날 것이라는 건 두말할 나위가 없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