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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美術을 하나의 藝術로 接木
2020년 03월 05일 (목) 23:26:44 정정순 webmaster@newsmaker.or.kr

매화    
 

▲ 정정순

우리의 허물은
매일 무거워지고
겨울이 죽음을 거치듯

봄의 개화는
시련을 이겨낸
숭고한 의지의 결실

눈보라에 흔들리며
하늘 높이 뻗은 가지
마디마디에 맺은 꽃봉오리

너는 선비.

 

 

봄비

 

봄비가 차갑게 내린다
하늘을 적시고
벌거벗은 나를 적시고

새 생명은
사랑으로 일어선다

긴 겨울
당신만을 그리워하며
긴 시간 기다린다는 건
참을 수 없는 괴로움

매서운 겨울 바람 보내고
나는 이 밤
다소곳이 젖어보고 싶다

나를 가다듬고 싶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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