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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가적 역량 모아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2020년 03월 05일 (목) 13:17:18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지난 2월24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1주일 전 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47.4%(매우 잘함 29.0%, 잘하는 편 18.4%)로 조사됐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0.6%p 내린 49.1%(매우 잘못함 36.4%, 잘못하는 편 12.7%)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0.2%p 감소한 3.5%였다.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상향
지난 2월23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를 갖고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히 대구시민들과 경북도민들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국가와 국민 모두가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이다. 정부는 대구와 경북의 위기를 국가적 위기로 인식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국가적 역량을 모아나가겠다. 특별관리지역으로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일상으로 하루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경제적 피해 지원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책은 물론 국회와 함께 협력하여 특단의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기존의 질병관리본부 중심의 방역 체계와 중수본 체제는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범부처 대응과 중앙정부·지자체의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총력으로 대응하겠다.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전례 없는 강력한 대응을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는 특별관리지역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주기 바란다. 특히, 공공부문의 자원뿐 아니라 민간 의료기관과 의료인의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집단 감염의 발원지가 되고 있는 신천지 신도들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취하고 있다. 무엇보다 확진 환자들을 빠르게 확인하기 위해 신속한 전수조사와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주말 동안 기존의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대부분 검사가 완료될 계획이며, 이들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 단계로 들어서면 신천지 관련 확진자 증가세는 상당히 진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구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들이 신천지 시설을 임시폐쇄하고, 신도들을 전수조사하며 관리에 나선 것은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당연하고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종교활동의 자유를 제약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것이다. 신천지 신도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기도 하다. 신천지교회와 신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도지사님들께서 앞장서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피해 큰 대구 방문해 위로와 격려
지난 2월25일 문재인 대통령은 대구시청을 전격 방문,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코로나19대응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대구경북시민 여러분 힘내십시오”라고 인사를 전한 뒤 “우리는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밤낮없이 감염병과 사투를 버리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인력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 무엇보다 큰 고통을 겪고 계신 대구경북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구경북과 함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정부는 군과 경찰까지 투입하고 민간 의료인력의 지원을 포함해 범국가적 총력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코로나19의 지역내 확산과 지역외 확산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지원 방안과 관련, “대구경북이 겪고 있는 사회경제적 피해를 덜어드리기 위해 특단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 지역은 그야말로 복합 위기 지역이 되고 있다. 재난으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는 물론 민생경제와 일상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 정부는 특별교부세와 예비비를 포함한 긴급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 상황이 매우 엄중하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분한 재정 지원을 위해 국회 동의를 얻어 추경 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 국회에서도 힘 모아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다함께 힘을 합치면 넘어서지 못 할이 일이 없다. 정부 국민도 모두 대구경북과 함께하고 있다.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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