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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의 국산화와 창의력을 키울 교육체계의 혁신이 있어야”
2020년 03월 05일 (목) 12:49:13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총알과 포탄 대신 소프트웨어로 싸우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오늘날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기존 사업에 SW를 결합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SW·서비스 회사로의 변화를 시작했다.

황인상 기자 his@

우리 정부와 기업들도 SW와 AI가 국가경제와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늠자라는 판단 하에 미래 투자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특히 SW는 자체의 산업적 중요성뿐 아니라 전체 산업과 사회, 국가시스템을 움직이는 ‘회로도’이자 ‘알고리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5대 핵심 산업의 진짜 핵심은 소프트웨어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드론(Drone),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3D 프린팅 등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는 불과 3년 전인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등장했지만, 이제 4차 산업혁명을 빼고는 지구촌 경제를 논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경쟁에서 도태되는 나라는 더 이상 지구촌 리더가 될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러한 주목을 받고 있는 조성갑 세한대학교 부총장은 “5대 핵심 산업인 철강,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선박이 떠받치고 있는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가 GDP의 63%를 넘고 있으나 5대 핵심 산업의 진짜 핵심은 소프트웨어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 조성갑 부총장

조성갑 부총장은 “우리나라가 IT강국이라고 하지만 소프트웨어 부문의 경우 핵심 소프트웨어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 1조2천억(약 1400조원) 달러에 달하는 소프트웨어의 국산화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체계의 혁신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한민국의 경제와 산업을 일으킬 수 있는 분야다”고 피력했다. 이에 조 부총장은 소프트웨어가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와 로봇 산업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선점함으로써 로얄티 산업의 성력화로 선진국으로 속도감 있게 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11대 부분의 전자정부와 대학에서 사용하는 학사정보시스템의 대부분은 외산 DB, OS, Utility 소프트웨어에 의존하고 있으며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국산화 한다면 450여개에 달하는 각 대학에서 30-60이상의 경비절감과 외화 유출 방지의 2중 효과도 볼 수 있으며 언급한 애플, MS, Amazon, Face book, 알리바바 같은 시가 총액 10대 기업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는 것. 조성갑 부총장은 “인재는 곧 기업의 경쟁력이며, 현대사회는 단순노동으로 상품을 생산하던 시대에서 창조적인 인재들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시대로 탈바꿈하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지식과 능력을 가진 인재들은 곧 기업의 경쟁력을 대표하게 된다”며 “앞으로는 일자리 개념보다는 일감으로 정의하는 국민공감대가 형성되고 일자리와 일감을 구분하여 일자리가 없어도 일감이 많아 행복한 시문문화 운동을 해야 한다. 직업은 있되 직장이 없는 전문가 프리랜서를 국가가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일자리 개념의 직장인으로 국가 시스템 안으로 넣어야 고용의 유연성 확보와 전문기술의 고도화로 국가 경쟁력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마르퀴즈 후즈후 ‘2020년 세계적 전문가 3%이내’ 등재
조성갑 부총장은 최근 현존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가장 오래된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2020년 세계적 전문가’로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후의 등재 기준은 직책과 업적. 국가수반과 주요 국가의 공직자, 고위 군인, 세계적 기업의 총수, 주요 대학의 총장, 세계적 NGO 및 유엔, 주요 문화 기관과 단체장, 그리고 노벨상 등 국제적 대상의 수상자 등이 1차 등재 대상이다. 한국정보처리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인터넷윤리진흥협회장으로 활동 중인 조성갑 부총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중앙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한국IBM에서 20여 년간 근무했던 조 부총장은 현대정보기술 총괄 부사장,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원장, 고려대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빙연구원, 한국정보처리학회장, 한국 IT전문가협회장,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인터넷윤리진흥협회장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8권의 저서를 집필한 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가치는 소프트웨어에 있다고 판단하여 (사)한국정보기술학술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서 22개 학술단체와 더불어 초·중·고등학교에 소프트웨어 교과목을 신설하고 2014년부터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도록 하여 현재 가급학교 과정에 가르치고 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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