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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독도 분쟁의 소지를 불식시킬 의무가 있다”
2020년 03월 05일 (목) 01:12:06 이경아 기자 ka6161@newsmaker.or.kr

지난 1월21일, 일본 정부는 독도와 센카쿠 열도, 쿠릴 4개 섬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영토·주권 전시관’을 확장 이전해 정식 개관했다. 새 전시관은 지난 2018년 문을 연 기존의 전시관보다 7배 정도 더 커진 규모로, 정부청사가 밀집된 도쿄 지요다구 가스미가세키 지역에 만들어졌다.

이경아 기자 ka6161@

일본 정부 관계자는 새 ‘영토·주권 전시관’을 월요일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새 전시관을 만들어 영토문제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특히 전시관에는 일본에 불리한 자료는 찾아볼 수 없고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적힌 일본 고대 문헌, 도서 등의 출판물이 있다. 또 일본이 만든 독도 관련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전시관에는 일본 측에 유리하고 영유권 주장을 정당화하는 자료만 배치돼 독도에 대한 이해나 관심이 부족한 외국인들이 보면 일본의 입장을 그대로 받아들일 우려가 있어 보인다.

▲ 지영호

우리의 땅 독도 지키기 위해 광업권 설정 출원
도쿄올림픽을 5개월여 앞두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당 지영호 선생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지영호 선생은 억지를 부리는 일본에 맞서 독도지적 광업권 설정출원에 뛰어들었다. 지난 2002년 산업자원부는 독도를 우리나라 광업지적에 포함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광업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고시했다. 광업지적에 포함되면 지하자원 개발을 위한 광업권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독도에서의 광물 채굴은 제한하고 있어 실질적 의미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예당 지영호 선생은 “우리나라 독도는 한일간의 영토분쟁지역이기에 국제적으로 민감한 지역이다.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독도는 한국 땅임을 증명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독도를 지켜야 한다. 독도 해역에는 풍부한 지하자원과 어족자원이 있다. 위치를 봐도 우리나라 영해(領海)에서 독도는 중요한 자리에 있다. 우리나라 동해의 등대이자 관문이다”고 독도지적 광업권설정 출원의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독도를 자유롭게 탐사하고 채굴할 수 있다. 독도를 탐사하는 국민이 늘어날수록 분쟁은 사그라질 수밖에 없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기초 자료, 그 누구도 절대 반박할 수 없는 증거들이 쌓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것이 지영호 선생이 독도 지적 광업권 설정 출원을 하는 진짜 목적이다. 지영호 선생은 “훗날 해양탐사 해저채굴기술 개발 등이 확보된다면 국가경제발전에 크나큰 기여는 물론 대한민국 영토를 확고히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독도 분쟁의 소지를 불식시킬 의무가 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자 자원 전문가로 광업권 출원에 나섰다. 광업권 출원을 역사로 기록한다면 후세대는 당당히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독도 소유권이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을 세계가 납득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순수한 애국심으로 대한민국의 상징을 지켜나갈 종합예술인
한국 전통의 선비 정신으로 평생을 전통 서도에 매진해온 지영호 선생은 30년 경력을 갖춘 중견 서예가이며 인사동 비엔날레 부총재이기도 하다. 민족의 혼을 담아내는 서예작가로서 30여 년간 초서의 외길을 걸어온 운당 정영채 선생의 애제자인 지영호 선생은 스승인 운당 선생으로부터 추사 김정희 시대까지 전승되다 맥이 끊어진 현완법을 사사한 후 수십 년의 세월을 서예의 길을 따라 묵묵히 인내와 믿음으로 서법수련에 매진해온 결과 초서에서 독보적인 경지에 올랐다. 동양서예협회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그는 현재 동양서예협회 심사위원, 한중일 초대작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한국서화협회 초대작가, 한국서화교육협회 초대작가, 중앙서예협회 초대작가, 경기도서화교육협회 원로작가, 한·중교류전 초대작가, 한·일교류전 초대작가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서예가로, 사진작가 등 종합예술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부산일보 사진작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서 현재까지 두 권의 시집을 출간하고 사진 분야에서도 발군의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영호 선생은 또한 한국장애인역도연맹을 설립하고, 대한역도연맹 역도인으로 애틀란타 패럴림픽에서 한국장애인역도를 세계종합우승으로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근본이자 뿌리인 서예와, 대한민국 영토의 상징인 독도는 닮은 점이 있다는 지영호 선생은 “한국광업법 관련 광업 절차를 통해 독도는 한국땅임을 재차 확인했다. 그리고 우리만의 힘으로 독도를 지켜야 한다고 다짐했다”면서 “독도 분쟁은 사사로운 한 개인의 이익으로 접근할 수 없다. 독도를 바로 알리는 행보는 전 세계인에게 강한 메시지를 느끼게 해준다. 대한민국 영토를 대한민국 국민이 자유롭게 탐사하는 모습을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순수한 열정으로 서예의 외길을 걸어온 지영호 선생이 순수한 애국심으로 독도를 지켜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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