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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위기 극복’ 기업 기부 손길 이어져
2020년 02월 27일 (목) 19:43:29 유형진 기자 hjyoo@newsmaker.or.kr

코라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국내 내수시장은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가 커지고 있고, 신종 바이러스가 아직 잡히고 있지 않아 내수 시장이 얼마나 안 좋아질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유형진 기자 hjyoo@

정부와 관계기관들은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함께 추경(추가경정계상)도 논의 중인 상황에서 기업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와 지원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 이랜드그룹은 코로나19가 확산되어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지역에 10억원의 긴급 기금을 전달했다.

이랜드는 대구지역 내 방역물품 및 생필품 지원에 쓰여 질수 있도록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금을 긴급하게 마련하여 전달하게 됐다. 이랜드는 대구 지역에 테마파크인 이월드와 유통업체인 동아백화점 등을 운영 하고도 있다.

한편 이랜드그룹과 별도로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산지 직거래 전문 할인점 킴스클럽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수출길이 막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군의 빨간배추 농가(23개 농가)를 돕기 위해 전라남도 해남군과 손잡고 빨간배추 판매에 나선다.

이랜드리테일은 빨간배추 50톤(2만5천개)을 일괄 구매해 지난 26일부터 전국 킴스클럽 35개 매장에서 정상가의 40% 가격에 판매하며, 킴스클럽 강남점과 강서점에서는 원물과 함께 포장김치 및 착즙 등을 취급하는 빨간배추 관련 상품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와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4일 농수축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1년간 200억 원 상당의 제품 구매약정을 체결하였으며,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수급 안정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난 지원 위해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를 이용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홈페이지에 헌혈 참여 호소문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매달 진행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인 ‘사랑의 이온데이’를 맞아 25일 양동영 동아오츠카 사장 및 서울 본사 임직원 30여 명이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동아오츠카와 대한적십자사는 채혈 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헌혈 버스 소독 작업을 실시해 참여자 모두가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신라면 2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

농심은 코로나19로 야기된 재난상황으로 인해 자가격리된 시민과 취약계층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농심이 지원한 신라면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신종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영세관광사업자에게는 500억원의 자금을 우선 지원키로 했으며,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소상공인정책자금 경영안정자금’과‘코로나피해기업특례보증’을 활용하여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특별출연을 통해 중소기업과 영세소상공인에게 3,500억원 규모의 보증서담보대출을 지원한다.

한편, 긴급 금융지원 외에도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농협은행 일반자금대출을 기업별 최대5억원까지 지원하며, 이 자금은 최대 1.00%(농업인 최대 1.70%)이내의 대출금리 우대와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 유예가 가능하다.

한편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는 화훼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18일 NH농협은행 삼성역루첸타워지점에서 루첸타워 입주사 직원 및 테헤란로 주변 직장인을 대상으로 꽃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서울영업본부에서는 내방고객 꽃 전달과 우수고객 꽃바구니 전달 행사 등 적극적인 화훼소비촉진 캠페인을 150여개 전 영업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기 위해 지난 26일 사전 방역과 조속한 피해 복구 등을 돕기 위해 5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이 대구·경북지역에 집중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현대차그룹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 협력사에 1조원 규모 긴급 자금을 지원했고, 현대차 노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합의를 통해 매출 손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시장 수요와 연동한 최대 생산 및 시장 적기 공급, 교섭기간 단축 등을 통해 협력사가 연중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고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 무상 차량 항균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무상 항균 서비스’는 차량 실내 소독제 도포 및 신체 접촉이 잦은 운전대, 변속기 레버, 대시 보드 등을 소독액으로 닦아주는 실내 스프레이 소독 등으로 구성돼 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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