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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도서관·체육관 등 휴관 연장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구립 다중이용시설 23일까지 문 닫아 … 주요 시설 471개소 방역 강화
2020년 02월 14일 (금) 10:00:58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구립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휴관일을 23()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당초 구립 다중이용시설을 131일부터 16일까지 휴관 예정이었으나 휴관일 연장 등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우선 제 12스포츠센터, 클라이밍경기장, 배드민턴체육관 및 대림운동장 등 구립 체육시설 5개소와 영등포문화원, 영등포문화재단을 23일까지 휴관한다.

보육시설인 맘든든센터 4개소, 장난감도서관 3개소, 열린육아방 5개소, 시간제 보육시설 2개소는 휴원이 연장되고 임시 휴원을 권고했던 어린이집 248개소는 17일부터 모두 자율 등원하게 된다.

경로당 167곳을 비롯해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50플러스센터 등 노인복지시설 36개소도 휴관 연장 대상이며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시설도 휴관 기간을 늘린다.

구립 도서관 4개소, 공립 작은 도서관 21개소, 청소년 독서실 11개소를 지속 휴관하며 18개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166개와 체력 단련실 17개소도 상황 안정 시까지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구는 휴관 연장 조치뿐 아니라 지역 내 주요 시설 471개소에 연일 방역 작업을 펼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복지시설, 교육기관, 전통시장, 대중교통 등 사람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 체계를 강화했다.

휴관 또는 프로그램 중단 중인 시설 348개소는 바이러스와 세균 박멸을 위한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를 문, 손잡이, , 바닥 등 방문객들의 신체가 자주 접촉하는 곳에 집중 분사한다.

또 취약계층 돌봄 등 정상 운영이 필요한 시설 123개소는 수시 소독하며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취약계층 2,0000 가구에 직접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역 마을버스의 소독 여부를 일일 모니터링하고 법인택시 업체를 방문 점검하는 등 대중교통 방역도 추진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구는 촘촘하고 빈틈없는 방역 작업으로 주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선제적인 대응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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