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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화 기생충 ‘돼지쌀슈퍼’ 등 투어코스 개발
영화 전문가와 함께하는 글로벌 팸투어 등 이벤트 붐업 조성 … 안내판·포토존 마련 편의 제공
2020년 02월 13일 (목) 10:36:33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 영화 기생충 촬영지 탐방코스 현장사진.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지난해 한국 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 등 4관왕을 수상하며 전 세계는기생충열풍에 휩싸여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영화 속 대표적인 서울 촬영지를 배경으로영화 전문가와 함께하는 팸투어를 기획, 영화 속 숨은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벤트 성격의 팸투어 진행 후 이를 관광 코스로 개발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촬영지에 대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포토존도 마련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화 속 주요 촬영지였던 마포구돼지쌀슈퍼기택 동네 계단’,종로구자하문 터널 계단’, 동작구 스카이피자로 이어지는 영화기생충촬영지 탐방코스는 지난해 12월 서울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돼 6만 뷰를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봉준호 감독의 또 다른 대표작품(괴물·살인의 추억·옥자·플란다스의 개)의 서울 촬영지를 엮어 코스로 개발하고 국내외 영화 팬, 영화 전문 리뷰어(인플루언서) 등과 함께하는 팸투어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한류 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K·K드라마·K뷰티·K푸드 등 세분화된 한류관광 정보를 매월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어권으로 게재된 한류 코스를 참고하면 된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영화 기생충의 서울 내 주요 촬영지는 국내뿐 아니라 외국 팬들도 찾는 성지순례 코스가 됐을 정도로 신드롬이자, 한류관광 그 자체라고 말했다.

“K-POP·K-DRAMA에 이어 K-MOVIE까지 한류 콘텐츠에 대한 높은 세계적 관심이 현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는 우리 관광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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