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신규 공무원 응시원서 접수기간 및 시험일정(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는 2020년도 7~9급 지방공무원 2,558명(△공개 2,208명 △경력 350명)을 뽑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를 제외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 1,573명 △기술 981명 △연구 4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19명 △8급 136명 △9급 2,199명 △연구사 4명이다.

또 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128명(전체 5%), 저소득층 197명(9급 공채 10%), 고졸자 50명 (9급 기술직 경채 26%)을 법정 의무 채용 비율보다 확대해 채용하기로 했다.

법정 의무채용 비율은 장애인(3.4%), 저소득층(2%), 고졸자(행안부 권고 25%)로 운영하고 있다.

제 2회 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285명)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 9일(월)~13일(금)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타시·도와 동일한 6월 13일(토)에 실시해 중복합격에 따른 수험생 피해를 막고 시험관리 낭비를 줄이기로 했으며 합격자 발표일 7월 24일(수), 최종합격자 발표 9월 29일(화)이다.

제 3회 7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73명)은 6월 중 공고예정이며 8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17일(토)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기타 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균 시 행정국장은“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