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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맛과 풍미 살리는 제주도 최고의 맛집
2020년 02월 04일 (화) 20:24:14 윤담 기자 hyd@newsmaker.or.kr

한국적이면서도 이국적인 풍경으로 내·외국인들에게 사계절 내내 사랑받고 있는 여행지가 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계절의 특색에 맞는 신선한 식재료가 가득한 제주도가 그 주인공이다.

윤담 기자 hyd@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설 연휴 전날인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약 22만여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2월 2~6일) 제주를 찾은 19만9285명과 비교해 9.6% 늘어난 것이다.

로컬 식재료와 독자 개발한 비법으로 승부
“제주 정통 해물요리의 본가가 되기 위해 자연의 맛과 풍미를 가장 잘 살리는 음식점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초심이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고객들과의 약속이다.” 제주도를 방문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찾아가게 된다는 맛집. 바로 ‘대호해물가든’이다. 제주도 애월읍에 자리한 대호해물가든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제주도 최고의 맛집으로 꼽힌다. 제주도 현지인들화 해물 애호가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곳은 (사)한국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하는 해물요리 부문 전문점으로 꼽혔으며  TV조선 <황금열쇠>, SBS<성공의 정석-꾼>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코리아 혁신 대상’ 외식산업부문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대호해물가든은 하루에 찾아오는 손님만도 400여 명에 달한다. 이러한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고춧가루와 콩나물을 포함한 기타 야채에 이르기까지 모든 식자재는 제주도산만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매년 이웃 농가로부터 구입하는 고춧가루나 콩나물만도 각각 수천만 원에 달한다.

▲ 신용대 대표

신용대 대호해물가든 대표는 “지역민을 위한 맛집이 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승부를 해야 현지인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특히 해산물 요리의 경우 싱싱한 식재료가 생명이다. 이에 신 대표는 해산물은 물론 고춧가루의 경우에도 이력제를 통해 원산지 표시와 날짜를 표기한 것들만 사용해 손님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조리비법으로 만드는 제주 정통 해물요리는 자연의 맛과 풍미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아귀 지리탕, 황태지리탕, 대호해물스페셜 해물찜, 해물 모듬찜, 아귀찜, 대창찜, 알곤찜 등의 메뉴가 대중적이며,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단연 대호해물스페셜 해물찜이다. 신선하고 푸짐한 양의 해물과 야채에 대한 대호해물가든만의 특제 소스로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대호해물스페셜 해물찜과 더불어 아귀찜과 아귀수육 역시 대호해물가든의 인기 메뉴다. 신 대표는 “매일 제주도 앞바다에서 들어오는 해산물을 직접 꼼꼼하게 확인한 후 재료를 고른다”면서 “은은한 제주 바다 향을 내는 국물은 대호해물가든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우려냈으며 이곳이 아니면 경험하기 힘든 맛을 낸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후원사업 확대 위해 대호장학재단 설립
평소 봉사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신용대 대표는 대호해물가든을 경영하며 사업 수익의 일부를 지역 내 조부모가정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고 생활비 지원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등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대해 신 대표는 “제주도에 정착한 후 사업 초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지금의 해물대호가든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면서 “그 시절을 잊지 않고 지역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갚고자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신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최근에는 후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대호장학재단도 설립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열악한 환경의 학생 및 어르신들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직원복지에도 심혈을 기울여온 그다. 대형 외식센터를 위해 연면적 1800여 평, 4층 규모의 신축건물을 공사할 당시 한 몸처럼 여기는 직원들을 위한 숙소를 약속했던 신 대표는 준공 후 4층을 직원들의 숙소로 제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용대 대표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의 신뢰를 지키지 못하면서 고객들과의 약속을 지켜나갈 수 없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최상급의 재료만을 엄선하여 정성껏 요리하고 깨끗한 실내 공간과 아늑하고 편리한 시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주도 정통 해물요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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