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소양을 높이고 박물관을 홍보하기 위해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인문학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29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박물관 내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마련된 프로그램으로는 29일 열리는 ‘원데이로 배우는 아크릴화’와 2월 26일 열리는 ‘가방 위에 새기는 인문학’ 등 2가지다.

‘가방 위에 새기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아무 것도 채워지지 않은 에코백에 참가자들이 직접 시를 적거나 그림을 그려보는 내용으로, 완성된 에코백은 가져갈 수 있다.

박물관은 전화로 사전예약을 한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예약인원이 20명이 되지 않아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