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홍천군은 민속 대명절 설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강원상품권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1시에 꽃뫼공원에 모여 홍천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홍천경찰서, 홍천소방서, 홍천군번영회, NH농협은행 홍천군지부와 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가 참여로 온라인 쇼핑몰, 대규모 유통업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천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로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행정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홍천중앙시장의 메밀전과 홍촌떡은 홍천군에서 지원하고 재배한 홍천메밀을 위주로 사용하며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설 연휴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편의를 위하여 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주·정차를 허용할 계획이며, 허용구간 외 주정차 질서문란 차량에 대해서는 이동조치 등 주정차 질서 준수도 유도하겠다고 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항상 관심을 두고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기관·단체,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21일 오전에는 강원도인재개발원 박근영 원장 등 직원들이 홍천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