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학생 차별 없이 교복 현물 지원해 교육공공성 강화한다/박순희 기자(사진=강원도교육청)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0일 오후 2시, 강원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중, 고, 특수학교, 교육지원청 교복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들이 도교육청과 강원도청, 18개 시·군 협업으로 2020년부터 실시하는 교복비 지원 사업 계획과 학교주관구매 업무 매뉴얼 등을 숙지하여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도내 국·공·사립 중, 고, 특수학교(중·고등과정) 신입생에게 하복 한 벌과 동복 한 벌을 총 30만원 범위에서 학교에서 일괄 구매해 현물로 지급하며, 개별 구매할 경우 현금으로 지급되지 않으므로 직접 구매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도내 모든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복을 지원 받도록 하여 학부모 부담을 줄일 것”이라며, “교육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확대로 모두에게 균등한 교육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