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6.4 목 19:00 전체기사 l 기사쓰기 l 자유게시판 l 기사제보 l 구독신청 l 광고안내 l 회사소개
> 뉴스 > 피플·칼럼
     
내진설계의 효과적 응용 그리고 2020
2020년 01월 06일 (월) 12:40:19 임윤규 webmaster@newsmaker.or.kr

“우리의 현실적인 내진설계의 효과가 과연 얼마나 되어 돌아올까”라는 문제를 아주 깊숙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본 필자는 직업의 경험과 역추적의 결과와 응용적으로 처방할 수 있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자한다.

수많은 건축물, 도로, 토목용 구조물, 옹벽 등이 내외부적으로 내진설계의 명목으로 설계의 경로로 집중적으로 신경을 쓰는 곳이 있다. 골조의 메스적 분리 바로 이 부분이다. 설계든 현장이든 이 부분은 정확치는 않지만 근처까지는 다가가지만 마무리는 흐지부지하고 그 부분이 하자를 만들고 장기적인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이 부분은 피해의 근본적인 부분과 아주 중요하게 연결되어 있다. 대부분의 골조적 메스의 이격은 구조적인 판단과 설계, 시공적인 실행이 중요하지만 유독 이 부분이 전반적으로 큰 문제라 여겨진다. 바닥-벽-천정-외벽-옥상의 5가지 입체적 이격에서 외벽과 파라펫 방수턱과의 연결은 100개 현장 중 98개는 서로 일체화되어있다. 지반에서 진동파가 발생하면 옥상으로 올라갈수록 진동적 움직임이 커진다. 이 말은 옥상 상부 부분에서 파괴되었을 때 하부로 떨어지는 현상이 바로 여기서 출발할지도 모른다.

▲ 임윤규 대표

스카이브리지의 경우도 슬라브의 거동력이 헌치, 기둥위에서 유도리 있게 거동되어 건물이 자연적으로 흡수되어야 함에도 대한민국의 헌치와 EXPANSION JOINT(내진적 분리방식)의 연결성은 따로따로의 역할로 부딪쳐 크랙이나 파괴로 이어진다. 건축인들의 눈에는 항시 급한 준공날짜가 베여있어 평상시 발생하지 않는 지진의 일머리는 아예  빠져있는 실정이다. 도면의 부실함이 그렇게 만들어 내는 것이라 매번 인식하지만 각자의 경험 속에도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걸 지금도 경험한다.

현장에 협의 시에 짜증날 정도로 반복해서 샘플과 효과에 대하여 접근을 하고 확인을 해보는 과정 속에는 역시나 하는 확인이 된다. 마무리를 지은 상태에서 더이상은 수정과 혁신은 없다. 그 담당자들은 다음 현장에 가도 같은 생각과 실행으로 연결되어 대한민국의 건축물, 토목 구조물은 대지를 덮어가고 있기에 매번 안타까운 심정이다.

이 부분에서 내진의 효과를 만들어 내는 현실적인 방법을 생각해보자!
건물이 길거나 꺾이는 부분, 브리지가 있는 평면이 있다면 혹시 도면에 전혀 정보가 없고 내역도 잡혀있질 않는다면 골조, 철골 회사와의 협의에는 골조의 입체적인 분리, 철골조 빔부분에 SLOT HOLE(강구조 지지부 활동에서 온도변화와 정밀시공의 할증을 위해 길쭉하게 뚫어 형성시킨 앙카볼트 구멍)을 팀원들과 생각을 같이하며 하지작업을 고정 시 몸에 베인 지지적인 방식을 하기 전에 E.J부분에 있어서는 각자의 기둥(벽체)에 각자의 고정적인 지지를 실행한다면 효과로 연결될 수 있다. 거기에 건축물의 마감부분도 내부의 생각과 일치하게 호기심을 갖고 바라본다면 아주 조금씩 변할 수 있다고 본다.

대형 건축물의 사례는 이 부분에서 제외하고, 일본 및 선진국의 방식을 응용적으로 본다면 크게 3가지로 접근할 수 있다. 과거에 지어진 소형 주택, 아파트, 공장을 본다면 골조 및 마감의 분리수용, SLOT HOLE 을 이용한 고정, 가새보강, 그리고 앞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는 제진보강(약한 부분을 장치보강)일 것이다. 지금의 방식은 내진설계 중 EXPANSION JOINT 방식이 지금의 방식이겠지만 차후에는 제진장치의 긴밀한 디테일이 중요하게 언급될 것이라 판단한다.

지진 피해에 대한 효과적인 방식은 지금 우리가 생각해야할 가장 중요한 현실이다. 지반의 성질을 정확하게 판단해야하며 설계상에 집요한 내진설계를 반영하는 법규도 바뀌어져야 하며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매뉴얼 및 생각 또한 가장 중요하다. 내진설계의 완성도가 미흡하고 효과가 없는 프로젝트는 준공을 내지 못하는 혹독한 시스템도 이 부분을 발전시키는 과도기가 올 수 있다. 관리가 안되서 놓치는 일이 있어도 우리는 지나가서는 안되고 수정하여 효과로 끌어올려야 한다. 젊은 세대들이 배워가는 방식이 과거의 방식과 병행되지 않도록 전문회사, 대학, 실무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기관이 경쟁적으로 많아져야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내진기준의 법이 존재해야 한다.

내진설계의 효과를 검증하는 기관이 역으로 설계와 시공현장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 어쩌면 빠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10년 전이나 현재의 본질적인 정부기관의 시스템은 외부 전문회사에 의지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회사가 정부를 좌지우지하는 역효과도 보이기도 한다. 비밀적인 영업과 검증되지 않는 서류로 자리매김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수많은 재해 앞에서 무능력한 매뉴얼에 의존하여 희생에 고개만 숙이는 모습은 없었으면 좋겠다. 재해의 피해가 발생하면 모든 언론에서 거론하지만 근본적인 원인 및 앞으로 준비해야할 대책은 누구나 거론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만다. 이 부분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 수 있기에 그럴 수 있을 거라 예상하지만 우리에겐 과거의 거울을 볼 때 우리가 필요한건 끝장 토론이고 거기서 나온 결과물들은 현실에, 국민의 두려움에 반영되어져야 하는 것이 바로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재해에 준비해야할 유용한 방법들을 반복적으로 집요하게 근처에 배치하여 평시에 도움이 되어야한다. 물론 돈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기에 결코 쉽지 않겠지만 국가의 세금이 새어지는 그 곳들의 물꼬를 정말 중요한 부분에 연결시킨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

수많은 공약 중에 내진에 대한 연결은 없다고 보인다. 그만큼 눈에 보이지 않기에 뒤로 물러서 있어지는 건 자연스러울 수 있다. 허나 동남아의 지진, 일본의 거대한 자연재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걸 본다면 우리의 생각은 바뀌어져야 한다. 지금도 지난해에 태풍, 지진 과 홍수로 피해를 본 국민들의 서러움은 국가를 바라보고 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준비하는 자만이 극복할 수 있지 않은가! 수백 번 언급해도 과하지 않은 일이다.

2020의 시작이다. 지금도 어디선가 망설이고 있을 우리 자신들에게 정확하게 천천히 다음 세대를 위한 오늘이 되길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의 힘은 그 누구보다도 강하다. 우리는 잘 알고 있다. NM

임윤규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메이커(http://www.newsmaker.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뉴스메이커About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999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4층 뉴스메이커 | 전화 : 02-733-0006 | 팩스 : 02-733-0009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상호
뉴스메이커는 (주)뉴스메이커에서 발행하는 시사종합월간지로서 특정언론과는 전혀 무관한 완전한 자유 독립 언론입니다.
뉴스메이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뉴스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maker.or.kr